[DVD] 천국의아이들 1945 (2disc)- Children of Paradise

- 인생유전: Les Enfants Du Paradis  

- 프랑스 시적 리얼리즘의 대표적인 감독 마르셀 카르네와 시인 자끄 프레베르의 시나리오, 당대 최고의 연극배우인 장 루이의 판토마임 연기로 더욱 유명한 작품!!

- 마르셀 카르테가 연출하고, 알레티, 장 루이 발로, 마리아 카자레스, 피에를 르노와르가 주연한 프랑스 영화로, 나찌 점령하의 파리에서 2년에 걸쳐 제작되었고 나찌가 물러간 후에샤 비로소 완성, 개봉되었다. '프랑스의 연극'과 '프랑스의 혼'에 바쳐진 이 영화는 누벨 바그 이전의 프랑스 문예 영화의 정점을 이루었다. 배경은 19세기 파리의 연극가. 시인 자끄 프레베르의 시나리오와 당대 최고의 연극배우인 장 루이 바로의 마임 연기로 더욱 유명한 작품.

- 마임 배우 가랑스와 밥티스트는 서로 사랑하지만, 허영심이 강한 배우 프레데릭 등 가랑스를 사랑하는 다른 세 남자들 때문에 기구한 삶을 살게 된다. 당대 최고배우인 장 루이 바로의 판토마임 연기가 돋보인다. 3시간 넘는 상영시간이 지루하지 않는 ‘프랑스 연극의 정수와 혼’이 담긴 영화로, 누벨바그 이전의 프랑스 문예영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감독 : 마르셀 까르네
출연 : 아레티, 쟝-루이스 바롤트,

제품사양

언어 : 프랑스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오디오 : DD 2.0
화면비율 : 4:3 풀스크린
지역코드 : All. NTSC
상영시간 : 190분
관람등급 : 15세이용가
제작년도 : 1945

줄거리

개랑스는 화가들의 모델을 하면서 사는 대단한 미인이다. 길에서 그녀에게 반한 프레데릭을 연극 배우를 꿈꾸며 곡예 극단에 들어가고, 곡예 극단의 또 다른 마임 배우인 뱁티스테 역시 개랑스에게 반한다. 그런데 개랑스는 악한인 라스네어와 내연의 관계를 맺고 있어서 뱁티스테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한편 직업을 잃고 갈 곳 없던 그녀는 뱁티스테의 추천으로 곡예 극단에 들어오게되고 그곳에서 한 백작의 눈에 띄어 그의 사랑 고백을 받는다. 헌데 개랑스가 머무는 여관에 들어와 범죄를 꾸미던 라스네어는 살인 미수를  범하고 도망가지만 경찰은 그녀를 공범으로 몰고 취조를 한다.

 

그후 6년만에 돌아온 개랑스는 뱁티스테가 공연하는 판토마임을 보러 매일 곡예 극단에 가지만 자신이 왔음을 밝히지 못한다. 뱁티스테는 이미 나탈리와 결혼해서 아이까지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명배우로 이름난 프레데릭은 뱁티스테의 공연을 보러 왔다가 개랑스를 만나고 그녀가 아직도 뱁티스테를 잊지 못했단 것을 알고 질투한다. 그리고 감옥 생확을 오래하고 나온 라스네어는 개랑스를 찾아갔다가 그녀의 정부인 몽트레이 백작에게 모욕을 당하고 그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개랑스는 결국 뱁티스테를 만나 과거에 이루지 못한 사랑을 확인하고 기쁨을 누리지만 그것도 잠시, 나탈리가 둘의 불륜의 현장을 덮친다. 개랑스는 괴로워하며 뱁티스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가고 뱁티스테는 그녀를 찾아 따라나가지만 그녀는 벌써 마차를 타고 떠나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