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요시노 이발관 (バ-バ-吉野: Yoshino's Barber Shop)

 

- <카모메 식당>, <안경>의 코믹 기원
슬로우 무비를 탄생시킨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작품

- 제13회 일본 피아 영화제 대상, 제7회 전주 국제 영화제에 초청,
그 후 전주 국제 영화제 10주년 관객 리퀘스트 작으로 다시 한번 화제

- 관객들의 끊임없는 추천과 빠른 입소문으로 국내 개봉이라는 쾌거를 이룬 작품

- 영화제에 이어 극장에서도 끊임없는 사랑으로 장기 상영

- 일본 사상 최대 오디션을 뚫고 선택된 아이들의 호연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슬로우 무비를 탄생시킨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데뷔작
<카모메 식당>, <안경>의 코믹 기원을 만나다!!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기상천외한 화두로 관객에게 던져주는 것으로 유명한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카모메 식당>으로 국내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면서 슬로우 무비라는 쟝르를 개척했다. 그리고 감독의 데뷔작인 <요시노 이발관>으로 다시 국내 관객을 찾았다. 유쾌한 나오코 감독의 즐거운 코미디를 다시 만날 수 있어 관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조용한 마을에서의 즐거운 반란을 행복하게 그린 영화 <요시노 이발관>은 제13회 일본 피아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저력으로 제7회 전주 국제 영화제에 초청되어 가장 빠른 매진을 보여 화두에 올랐다. 그 후 전주 국제 영화제 10주년 관객 리퀘스트 작으로 선정되어 또 한번 놀라운 저력을 과시하였다. 특히 <안경>에서 보여준 감독 특유의 코미디 정서를 원하는 매니아 집단이 발생하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감독의 데뷔작으로 알려진 <요시노 이발관>의 국내 개봉을 하면서 관객들은 <카모메 식당>과 <안경>에서 보여준 감독의 유쾌한 코믹 코드 기원을 만날 수 있다.




About Director _ 오기가미 나오코 (荻上直子)


인생은 “왜?”가 있어 즐겁다! 삶에 소소한 화두를 던지는 감독

1972년 일본 치바현 출생.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원에서 영화를 공부하고 독특한 전통이 내려오는 시골 소년들의 유쾌 발랄한 반란을 그린 데뷔작 <요시노 이발관>으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아동영화 부문 특별상을 수상, 제 23회 PFF (Pia Film Festival)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이미 핀란드의 일본식당을 배경으로 기다림의 미학을 보여주는 2006년 <카모메 식당>과 사람과의 관계를 거부하는 주인공에게 답답하리만치 느리게 사는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가는 2007년 <안경>으로 슬로우 무비 대표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관객에게 그녀의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삶은 고요하고 평화롭다 못해 심심해 보이지만 정작 그 속에 살고 있는 주인공들은 그 일상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하며 그 안에도 희로애락이 있음을 던져주고 있다. 조금은 뒤늦게 데뷔작을 선사하는 <요시노 이발관>은 역사상 언제나 있어왔던 진보와 보수의 대립 속에 흑백논리 정답은 없음을 새로운 문화에 부딪혀 전통에 반기를 드는 순박한 시골 소년들의 성장을 통해 신선한 관점으로 그려내고 있다.


About Cast _ 모타이 마사코 (もたい　まさこ) / 요시노 역


4차원 개그 이상의 묵직한 달인 연기
영광인줄 알아, 이것들아!!

1952년 도쿄 출생으로 연극무대로 출발한 그녀는 일본에서 가장 연기 잘하는 배우로 정평이 나있는 연기파 배우이다. 국내 연기자에 비하면 그 연기 내공과 경력이 나문희씨와 견줄 정도이다. 특히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모든 영화에 출연하는 모타이 마사코는 평범해 보이지만 그닥 평범하지 않는 캐릭터로 매번 다른 웃음 포인트를 선사하면서 감독의 신뢰를 쌓았다.
이번 <요시노 이발관>에서는 작은 시골 마을 요시노 이발관 주인역을 맡아 바가지 머리의 전통에 혼신의 힘을 싣는 이발사로 분하여 관객들을 찾아왔다. 영화 <안경>에서 바닷가를 배경으로 선보였던 폭소를 자아냈던 기체조는 <요시노 이발관>에서 또 한번 볼 수 있다. <카모메 식당, 2006>, <안경, 2007>, <만능 사원 오오마에_파견의 품격, 2007>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