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이븐 더 레인 (Tambien la Lluvia, Even The Rain)) 

 

 

줄거리

 

이상주의자인 영화제작자 세바스찬(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모토사이클 다이어리)은 시니컬한 프로듀서 코스타(루이스 토사, 리미츠 오브 컨트롤)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미국 정복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영화를 만들기 위해 볼리비아에 도착한다. 하지만 영화 촬영이 시작되자, 지역 주민들이 수도 공급을 장악한 다국적 기업에 대항해 시위를 시작한다. 영화 촬영이 어려워지자, 두 사람의 신념은 흔들리게 된다. 2000년 볼리비아에 실제 일어났던 물 전쟁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븐 더 레인’에서는 스페인 제국주의의 영향을 살펴본다. 압박과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착취와 압박에 대항해 계속해서 저항하고 있는 원주민들의 모습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배우 소개

- 가엘 가르시아베르날 Gael Garcia Bernal

연기자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여러 편의 연극무대에 섰고, 아카데미 최우수 단편 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 DE TRIPAS, CORAZON>라는 영화학교 단편영화에도 출연했다.
영국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스피치 앤 드라마에서 3년간 연기수업을 받았다. <아모레스 페로스>는 첫 장편 영화 출연 작이다.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아모레스 페로스>에서 보여준 에너지로 전세계 캐스팅 담당자들과 감독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그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이투마마>로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은 자신의 리듬대로 나아가는 배우로 헐리우드의 은근한 구애를 받아들이기 보단 좀 더 야심만만하고 도전적인 프로젝트들에 참여하길 더 좋아한다. 올해엔 <나쁜 교육>과 더불어 월터 살레스 감독(<태양의 저편>, <중앙역>)의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로 칸영화제 레드 카펫을 두 번이나 밟는 영광을 누렸다.
1978년 11월 30일 멕시코 구아달라하라 출생. 가엘은 양친이 배우였던 탓에 어렸을 때부터 연기와 친숙했다. 3살 때 전원극에서 예수를 연기했고 10살에 연극, 14살에는 TV, 16살에는 단편 영화로 영화에 데뷔했다. 1989년, <테레사>라는 TV시리즈로 연기 경력을 시작하면서부터 그는 멕시코, 스페인, 영국 등 여러 나라의 다양한 작업들에 참여해 왔다.
대표작_ 2000 <아모레스 페로스>(알레한드로 곤잘레스-이냐리투) 2001 <디오스>(어거스틴 디아즈 야네스) 2001 <이투마마>(알폰소 쿠아론) - 베니스영화제 신인상 수상
2002 <아마로 신부의 죄악>(카를로스 카레라) 2004 <모터 사이클 다이어리>(월터 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