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이든 레이크 [EDEN LAKE] 

 

오디오 : DD 5.1 
화면비율 : 2.35:1 
지역코드 : 0. NTSC
상영시간 : 91분
관람등급 : 15세이용가

제작년도 : 2008

 

줄거리

두 젊은 남녀가 에덴 강으로 피크닉을 떠난다.
하지만 그들 앞에 불청객이 등장하는데 , 다름 아닌 마을의 불량 청소년들이다.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고, 분노한 청소년들의 의해 두 남녀에게는 죽음의 그림자가 조여온다. [저주받은 도시]나 [옥수수밭의 아이들]로부터 최근의 [뎀]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이 공포의 대상으로 등장한 영화들은 많았지만, [이든 레이크]처럼 그들을 이토록 잔혹하고 소름끼치게 그린 영화는 없었다. [디센트]의 제작진이 다수 참가한 또 다른 영국산 호러 [이든 레이크]는 소재 고갈에 고민하는 헐리우드 공포 영화계가 리부트라는 안일한 방법을 돌파구로 찾는 동안 전혀 다른 지점에서 새로운 대안의 공포를 제시하고 있다. 이제는 유행이 된 고문 호러와 심리적 공포를 조율하는 신예 감독 제임스 왓킨스의 능력은 실로 놀랍고도 반갑다. 특히 별다른 테크닉 없이도 무한한 충격과 공포를 느끼게 하는 몇몇 장면들 - 불에 타 죽는 소년을 롱 샷 으로 아주 짧게 보여주는 장면이나, 마지막 ****의 비명소리 등은 호러 장르에 있어 스타일이 무엇인지 시사한다. 특히나 찬반의 논란에 쌓인 마지막 반전(?)은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든 레이크]의 주제적인 측면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씨퀀스이다. 청소년 폭력의 원인과 그것이 어떻게 가족 사회로부터 용인되는 지 명확하게 지적하는 마지막 장면이야 말로 [이든 레이크]가 말하는 주제일 것이다.

[ 배우소개 ]

* 켈리 라일리(Kelly Reilly)
경쾌하고 톡톡 튀는 발음이 인상적인 영국 배우 '켈리 레일리'는 2002년작 〈스페니쉬 아파트먼트〉로 얼굴을 알려고, 스티븐 프리어스 감독의 〈미세스 헨더슨 프레젠츠〉로 런던 영화 비평가협회 및 엠파이어 어워드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리버틴〉에서 조니뎁과 호흡을 맞추고 〈사랑은 타이밍〉〈스페니쉬 아파트먼트〉 등 프랑스, 스페인 제작의 다국적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오만과 편견〉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
런던 드라마 센터를 졸업하고 유명 TV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데뷔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300]이 스크린 정식 데뷔작이며, 스티브 맥퀸 감독의 [셰임]에서 섹스 중독자 '브랜든' 역을 맡아 제68회 베니스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현재 리들리 스콧, 브라이언 싱어 등 거장 감독들과 함께 [카운슬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등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