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어나더 카인드 오브 웨딩 [ANOTHER KIND OF WEDDING]

- 장남의 결혼식을 위해 모인 문제적(?!) 가족이 엮어가는 앙상블 코미디
- 결혼식 직전까지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코믹 해프닝과 아슬아슬한 사건들
- 현재를 즐기는 낙천주의자 엄마, 사진작가로 명성을 누리는 또다른 엄마,
동생의 여친과 결혼하는 큰아들, 대책 없는 남자와 기약 없이 동거 중인 딸,
배신당한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막내아들로 구성된 가족의 은밀한 속내
- [보디 히트] [로맨싱 스톤]으로 80년대를 풍미한 명배우 캐서린 터너와
[용서받지 못한 자] [트루 크라임]의 베테랑 프랜시스 피셔의 앙상블
- [트랜스아메리카]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의 주역 케빈 지거스와
[브루클린]의 제시카 파레, [로렌스 애니웨이] 제이콥 티에니의 열연
- 캐나다 출신의 다재다능한 영화인 팻 키엘리의 위트 넘치는 각본과 연출

 

줄거리

토론토에서 월세를 받아 생활하는 바버라(캐서린 터너)는 해외 여행과 데이트로 늘 분주하다. 그녀는 유명 사진작가인 태미(프랜시스 피셔)와 함께 세 명의 자녀들을 키우면서 오랫동안 행복한 가정을 꾸려왔지만, 2년 전 서로를 의심하면서 헤어지고 말았다.

이후 앙숙 같은 사이가 된 두 사람이 큰아들 매슈(제이콥 티에니)의 결혼식을 앞두고 몬트리올에서 재회한다. 태미는 바버라가 데이트 상대인 앨버트와 동행한 것도, 바버라와 뜨거운 사이였던 자신의 어시스턴트 로이가 등장하여 다시 그녀를 찾는 것도 못마땅하다.

그렇지만 노련한 앨버트는 두 사람이 화해할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형 매슈에게 여자친구 루이자를 빼앗긴 커트(케빈 지거스)는 애써 태연한 척한다. 그런데 결혼식 전날 만찬에서 커트가 매슈와 루이자의 결혼에 저주를 퍼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