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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코믹/로맨스/멜로
[DVD] 윌리엄 셰익스피어 글로브 컬렉션 [WILLIAM SHAKESPEARE: THE GLOBE COLLECTION]
제조회사 : 아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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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설명
 

 

[DVD] 윌리엄 셰익스피어 글로브 컬렉션 [WILLIAM SHAKESPEARE: THE GLOBE COLLECTION]

 

러닝타임
-로미오와 줄리엣(2 DISC) : 172분
-뜻대로 하세요 : 147분
-사랑의 헛수고 : 166분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 140분
-헨리 8세 : 160분
-헨리 4세 1부 : 166분
-헨리 4세 2부 : 172분
-끝이 좋으면 다 좋아 : 138분
-헛소동 : 166분
-헨리 5세 : 164분
-십이야 : 176분
-말괄량이 길들이기 :167분
-폭풍우 : 154분
-맥베스 : 141분
-한여름밤의 꿈 : 167분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 168분
-줄리어스 시저 : 151분
-안토니와 클레오파트라 : 163분
-코미디 오브 에러스 : 131분
-리차드 2세 : 144분
-베니스의 상인 :150분
-자에는 자로 : 151분
-포스터스 박사 : 147분

 

제품사양

 

언어 : 영어

자막 : 한국어, 영어, 독일어,프랑스어(맥베스, 한여름밤의 꿈, 폭풍우)  
화면 : 1.85:1 ANAMORPHIC WIDESCREEN

음향 : 5.1 SURROUND, STEREO
상영시간 : 3601분

디스크수 : 24

관람등급 : 12세이용가 

줄거리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극작가이자 세계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불멸의 거장.
“한 시대가 아닌 모든 시대를 위한 작가”로 불린 셰익스피어.

윌리엄 셰익스피어 글로브 컬렉션은 풍부한 문화 유산과 눈부신 시가 있고
로맨스, 서사시적 권력 투쟁, 인간의 비극, 독창적이고 소란스러운 코미디가 23편(24 DISC) 수록된 작품.
SYNOPSIS
로미오와 줄리엣
10대들의 열정적인 러브 스토리에서 현대적 타당성을 이끌어내는 도미닉 드롬굴의 연출로 셰익스피어의 비극 가운데서도 가장 사랑받아온 작품이 참신하고도 명료하게 되살아났다. 앳된 줄리엣을 연기하는 엘리 켄드릭과 소년 같은 로미오를 연기하는 아데토미와 에던이 이끄는 출연진과 시대를 재현해낸 코스튬이 어우러져 부모의 반대와 타오르는 청춘의 고뇌, 사랑을 얻기 위한 경쟁과 다툼이라는 시대를 초월한 주제를 그린다. 런던 중심부에 자리한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에서의 공연 실황을 그대로 녹화하여 대사 한 마디 한 마디에 담긴 유머와 열정이 더욱 생동감 있게 다가온다.

사랑의 헛수고
삶의 쾌락을 포기하고 학문에 전념하기로 한 나바르 왕국의 왕과 세 귀족들 앞에 프랑스의 공주와 시녀들이 나타나 한바탕 혼란이 벌어진다. 온갖 종류의 언어 유희로 재미를 자아내는 셰익스피어의 가장 뛰어난 지적 코미디가 시각적 유머와 성적인 풍자가 풍부히 어우러진 도미닉 드롬굴의 연출과 만나 유쾌한 걸작으로 탄생했다. 조나단 펜섬의 장식 정원과 클레어 반 캄펀의 음악 또한 공연의 매력적인 프레임워크를 이룬다.

뜻대로 하세요
재치와 감성, 음모와 사랑을 정교하게 아우르는 테아 샤록의 매혹적인 연출로 새롭게 탄생한 셰익스피어의 로맨틱 코미디는 전통적인 로맨스의 규칙에 도전한다. 순진해서 더욱 매력적인 올랜도(잭 라스키)를 사랑하는 로잘린드(나오미 프레데릭)가 가니메데로 변장하여 유혹의 기술을 조언하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큰 웃음을 선사하는 터치스톤 역의 도미닉 로완과 침울한 사색가 제이퀴즈 역의 팀 맥멀랜 또한 극에 재미를 더한다.

헨리 4세 1부
셰익스피어의 가장 위대한 역사극으로 알려진 <헨리 4세 1부>는 아버지와 아들의 복잡미묘한 관계 속에서 권력과 배반, 전쟁의 이야기를 그리는 대서사시이다.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로저 알람이 폴스타프 역을, 제이미 파커가 할 왕자 역을 맡고 도미닉 드롬굴이 연출한 정통적인 공연으로, 고전극의 웅장하고도 섬세한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풀어낸다.

헨리 4세 2부
영국을 배경으로 가족과 배반, 전쟁의 극적인 이야기를 그린 셰익스피어의 위대한 역사극 <헨리 4세 2부>로 도미닉 드롬굴의 위대한 연출도 마침내 결말에 이르렀다. 글로브 극장에서 쟁쟁한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선보여 '대단히 침착한’ (데일리 텔레그래프) 연출이라 호평받은 이 공연은 셰익스피어 작품의 가장 인상 깊은 극적인 순간들을 선보이며 <헨리 4세>가 셰익스피어의 가장 칭송받는 작품 가운데 하나인 이유를 여실히 보여준다.

헨리 8세
셰익스피어의 후기 작품 가운데 하나인 <헨리 8세>는 튜더 왕가와 야심에 찬 울지 추기경 사이의 권력 다툼을 바탕으로 한 정치 스릴러물이다. 작품이 쓰인 당시에는 셰익스피어의 가장 화려한 희곡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오늘날에는 거의 공연되지 않으며, 마크 로센블랏이 연출하고 도미닉 로완, 미란다 레이슨, 안토니 호웰 등이 출연한 2010년 공연이 1613년 이후에 글로브 극장에서의 첫 공연이었다.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셰익스피어 희극 가운데 영국 서민의 삶을 그린 유일한 작품인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은 빚을 갚고자 여인들을 유혹하는 사기를 도모하는 존 폴스터프 경의 교활한 계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소극이다. 크리스토퍼 벤자민을 주연으로, 세레나 에반스와 사라 우드워드가 영리한 페이지 부인과 포드 부인 역을 맡았으며, 평론가들의 호평을 얻은 이번 공연을 두고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인간미와 독창성,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넘쳐난다고 평했다. 재미를 보장하는 공연.

끝이 좋으면 다 좋아
[끝이 좋으면 다 좋아]는 신분이 낮다는 이유로 자신을 거들떠보지 않는 버트람을 짝사랑하는 헬레나가 우여곡절 끝에 그와 결혼하고, 남편의 인정을 받기까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헬레나는 조력자 다이애나의 도움을 받아 남편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계략을 꾸미는데... 존 도브가 연출한 이번 공연에서는 샘 크레인과 엘리 피어시가 각각 버트람과 헬레나를 연기하며, 제임스 가넌이 사고뭉치 패롤스를, 제이니 디가 버트람의 어머니 로시용 공작부인을 연기한다. 화려한 무대 미술과 의상까지 더해져 성공적인 극 작품으로 거듭난 이번 공연은[인디펜던트]로부터 ‘끝 무렵에는 관객들이 황홀한 기쁨에 빠져들도록 한다’는 평을 받았다.

헛소동
셰익스피어 희극 가운데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헛소동>은 연인 클라우디오와 히어로의 달콤함과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이지만 끝내는 사랑에 대한 냉소주의적 관점을 공통분모로 하여 연인으로 맺어지는 비어트리스와 베네딕의 신랄함이 대비를 이룬다. 기만이라는 주제가 이야기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희극으로, 비어트리스와 베네딕은 꼬임에 넘어가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사악한 돈 존은 클라우디오를 속여 히어로가 순결하지 않다고 믿게 한다. 제레미 헤린 감독의 글로브 극장 데뷔작인 이번 공연에는 이브 베스트가 혈기왕성한 비어트리스를, 찰스 에드워즈가 냉소적인 그녀의 연인 베네딕을 연기한다.

십이야
셰익스피어의 희극 가운데 가장 사랑받아온 <십이야>가 2012/13년도 시즌 런던 글로브 극작에서 팀 캐롤 감독의 연출로 ‘더없이 황홀하게 재탄생’(데일리 텔레그래프)했다. 오해와 기만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이번 공연은 셰익스피어 시대에 그랬듯 남성 배우들로만 꾸려졌으며, 올리비아 역은 마크 라일런스가, 불운한 앤드류 에이큐치크 경은 로저 로이드 팩이 맡았다. 우스꽝스러운 노란색 스타킹을 신고 등장하는 말볼리오 역을 맡은 스티븐 프라이의 성공적인 연극 무대 복귀 작품이기도 하다.

헨리 5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연설이 등장하는 셰익스피어의 <헨리 5세>는 영국의 위대한 승리를 그린다. 헨리 왕의 군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사건들로 희극적 요소까지 갖춘 이번 공연은 ‘근사하게 미친’ (데일리 텔레그래프) 피스톨 역의 샘 콕스 등 배우들의 명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주연을 맡은 제이미 파커는 ‘관객들에게 마술과도 같은 몰입도를 선사하여 금방이라도 자리를 털고 일어나 그의 뒤를 쫓아 행진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인디펜던트)이 들 만큼 훌륭한 연기를 보여줬다.

말괄량이 길들이기
셰익스피어의 <말괄량이 길들이기>는 성격이 드센 케이트가 여동생 비앙카보다 먼저 결혼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구혼자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케이트의 악명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구혼자 페트루치오가 나타나 그녀의 마음을 얻으려 하지만 케이트로부터 돌아온 것은 오직 신랄한 모욕뿐이다. 사만사 스피로가 성인 남성조차 주먹으로 때려눕힐 만큼 성미 고약한 케이트를 연기하며, 쟁쟁한 조연들이 더해져 ‘언어 유희와 슬랩스틱 코미디가 소란스레 어우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성공적인 극 작품으로 거듭났다.

베니스의 상인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사악한 고리대금업자에 대한 셰익스피어 작품에 스며있는 비열함을 마주한 조나단 먼비 감독은 제시카 역에 피비 프라이스를 캐스팅하고, 그녀에 맞서는 악역에 실제 그녀의 아버지를 캐스팅하는 영리하고도 과감한 도전으로 ‘두 스타가 이끌어가는’(옵저버) 탁월한 공연을 연출해냈다. 조나단 프라이스는 ‘든든한 무게감과 섬세한 복잡성을 지닌 샤일록’을 ‘사회적 피해자인 동시에 무자비한 폭군’으로 표현하여 ‘샤일록의 입체적인 성격을 강조하는 대단히 정교한 연기’(가디언)를 선보였다.

한여름 밤의 꿈
[한여름 밤의 꿈]의 도입부에서 라이샌더는 '진정한 사랑의 과정은 결코 순조롭게 나아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마법과 짓궂은 장난이 펼쳐지는 역동적인 요정 왕국을 배경으로 저마다 원하는 바를 성취하고자 나서는 여섯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셰익스피어 희극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작품으로 꼽히는 <한여름 밤의 꿈>에서 라이샌더가 했던 말은 이내 사실로 드러난다.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미셸 테리가 티타니아와 히폴리타 역을, 거부할 수 없이 유쾌한 매력을 지닌 피어스 퀴글리가 바텀 역을 맡고, 글로브 극장의 예술 감독 도미닉 드롬굴이 연출한 이번 공연은 ‘작품의 유머와 당혹스러운 기이함 모두를 아름답게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한결같이 독창적인’(데일리 텔레그래프) 무대를 선보인다.

맥베스
넋을 빼놓을 만큼 황홀한 첫 장면부터 마녀들의 예언이 마침내 현실로 이루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맥베스>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스코틀랜드의 왕위를 얻고자 하는 야망을 이루려는 한 사람의 운명과 결의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셰익스피어의 가장 음울하고도 강렬한 비극이라고 알려졌다. HD 화질 및 트루 서라운드 사운드로 녹화된 이번 공연은 배우 이브 베스트의 감독 데뷔작이며, ‘기가 막히게 훌륭하고 때로는 무시무시하다’(데일리 텔레그래프)는 평을 받았다. 조세프 밀슨과 사만사 스피로가 권력에 집착하는 주인공 맥베스와 죄의식에 시달리는 그의 아내 역을 맡아 ‘뛰어나고도 신선한 연기’를 선보인다.

폭풍우
셰익스피어 최후의 걸작으로 알려진 <템페스트>는 밀라노의 공작 프로스페로가 마법으로 폭풍우를 일으켜 자신을 배반한 동생을 자신과 딸 미란다가 지난 12년 동안 숨어지낸 섬으로 불러들이며 시작되는 ‘용서와 관용, 깨우침’에 대한 이야기다. 제임스 1세 시대를 바탕으로 한 화려한 코스튬과 매혹적인 음악, ‘마음을 사로잡는 연출’(데일리 텔레그래프)이 어우러진 글로브 극장 공연에는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수상한 로저 알람이 ‘가슴이 먹먹하도록 인도적인’ 프로스페로 (파이낸셜 타임즈) 역을 맡아 셰익스피어의 가장 서정적인 희곡을 감동적으로 표현해낸다.

줄리어스 시저
[줄리어스 시저]는 셰익스피어의 긴장감 넘치는 정치극으로, 오늘날에도 공감할 수 있는 주제와 함께 권력을 지닌 자들 사이에 흐르는 감정의 기류를 드러낸다.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의상과 로마 시대의 액세서리, 고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이 어우러진 도미닉 드롬굴의 글로브 극장 공연은 ‘빠르고, 급박하며, 흥미진진하면서도 위험천만’(파이낸셜 타임즈)하게 전개되며, ‘신선한 연기’(데일리 텔레그래프)와 무대 공간의 효과적인 활용이 결합되어 정치의 이면까지 적나라하게 파헤치는 셰익스피어의 스릴 넘치는 작품을 스타일리시 하게 선보인다.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
셰익스피어의 초기 작품 가운데 하나이자 가장 실험적인 작품으로 알려진 <타이터스 앤드로니커스>는 로마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고트족 여왕 타모라의 장남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단호히 거부한 로마의 장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잔혹한 복수극이다. 루시 베일리 감독이 연출한 이번 공연은 ‘글로브 극장 역사상 가장 음울하고도 중요한 공연’(데일리 텔레그래프)이라 평가받았으며, 런던의 극장을 끔찍한 폭력 위로 검은 천이 드리워진 죽음의 신전으로 뒤바꾸어 충격적일 만큼 강렬한 드라마를 창조해냈다.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
역사적 배경 속에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셰익스피어의 걸작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는 성과 권력을 두고 벌어지는 다툼과 그 안에 간간이 담긴 희극적 요소를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표현한 비극이다. 로마와 이집트의 대립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조나단 먼비의 ‘절묘하게 절제된’(인디펜던트) 글로브 극장 공연은 작품의 영화적 리듬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클리브 우드가 거침없고 ‘꺾일 줄 모르는’ 안토니우스(파이낸셜 타임즈) 역을, 이브 베스트가 ‘쉴 새 없이 관능적인’(가디언) 클레오파트라 역을 맡았다.

코미디 오브 에러스
로마 시대의 극작가 플라우투스의 소극을 바탕으로 한 <실수연발>은 거침없는 유머와 풍부한 인물의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태어나자마자 사고로 떨어져 자란 쌍둥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르네상스 시대의 의상과 무대가 등장하는 블란쉐 맥킨타이어의 글로브 극장 데뷔작은 ‘재치와 독창성이 반짝이며’(왓츠온스테이지), 에페수스의 안티폴루스를 연기하는 매튜 니드햄은 자신이 맡은 역할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며, 시몬 해리슨이 갈팡질팡하는 그의 형제 역을, 헤이티 래드버리가 그의 아내 아드리아나 역을 맡아 ‘고결한 이상과 열정을 우아하게 표현’해냈다(이브닝 스탠더드).

리처드 2세
허영심이 많고 냉담한 권력자에서 급작스레 나락으로 떨어진 리처드 2세의 역사를 달필로 그려낸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다. 사이먼 고드윈 감독이 연출한 ‘명쾌하고도 강렬한’ 공연에는 찰스 에드워즈가 주연을 맡아 ‘쾌활하리만치 자기중심적인 리처드 왕의 블랙 코미디를 유쾌하게 그려냈으며’(인디펜던트), ‘결말에 다다라 감동적인 비극으로 치닫는’ 명연기로 작품에 ‘뛰어난 질감의 다양성’(가디언)을 부여했다.

자에는 자로
셰익스피어는 음울한 희극 [자에는 자로]의 배경을 비엔나로 설정하여 고국 영국의 부패한 권력자들의 위선을 향해 교묘한 비판을 던졌다. 결말에 다다라서는 정의와 자비가 승리를 거두나, 그 결말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은 ‘극도로 즐겁고’(인디펜던트) ‘기분 좋은 한바탕 난리’(이브닝 스탠더드)를 통해 부패의 가벼운 한 측면을 유쾌하게 경험한다. 이러한 작품을 ‘활기차게 연출해낸’(가디언) 도미닉 드롬굴 감독의 글로브 극장 고별 작에는 마리아 게일이 출연하여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늘 침착하여 이사벨라의 신념이 작품 곳곳까지 뻗어 나가면서도 결코 감상적으로 치닫지는 않는’ 명연기를 선보였다.

포스터스 박사
지식을 갈구하는 포스터스 박사는 신을 버리고 악마와 계약을 맺는다. 사악한 정령 메피스토펠리스가 24년 동안 그를 섬기면 포스터스는 죽음 이후에 악마에게 영혼을 넘기겠다는 조건이다. 포스터스는 이내 악마와의 거래에 대해 의구심을 품게 되지만 메피스토펠리스는 교묘한 재간을 발휘해 포스터스가 자신이 처한 무시무시한 현실과 그로 인해 맞게 될 고통스러운 결말에 대해 고뇌할 틈을 주지 않는다.
셰익스피어가 탄생하기 전까지 영국 최고의 비극으로 꼽혔던 <포스터스 박사>에서는 극 작품에서 유례없을 만큼 아름답고 정교한 말로우의 시적 언어를 맛볼 수 있으며, 지식과 권력을 향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그린 환상적인 이야기를 통한 희극적 요소 또한 담겨있다.
폴 힐튼이 포스터스 역을, 아서 다빌이 메피스토펠리스 역을 맡았으며, <타임스>로부터 ‘우아하고 지적인 대사 전달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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