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프레디 하이모어, 오데야 러쉬

[감상 포인트]

[500일의 썸머][트와일라잇][뉴욕 아이 러브 유]의 심쿵한 감성의 로맨스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영원한 거짓말 ‘단지 친구일뿐’인 그와 그녀의 이야기

영화 [사랑, 스무살]은 [500일의 썸머]부터 [트와일라잇] 시리즈, [뉴욕 아이 러브 유]까지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사랑받은 로맨스 영화를 제작한 할리우드 ‘금손’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가 높다. 이미 로맨스 영화가 가진 매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정확히 알고 있는 제작진이 그야말로 달고, 짠 이른바 단짠단짠 썸 로맨스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잘 표현해 낸 것.

2010년 개봉한 [500일의 썸머]는 순수한 청년 ‘톰’과 자유로운 영혼 ‘썸머’의 감성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로맨스 바이블로 자리 잡은 [500일의 썸머]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사랑, 스무살]을 통해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를 너무나도 정확해서 마음을 들킨 것 같이 놀라울 정도의 이야기로 담당하게 그려낸다.

여기에 할리우드 대표 스타들의 등용문이 된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 시리즈 [트와일라잇] 제작진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17세 소녀 ‘벨라’가 이사를 온 뒤, 뱀파이어인 ‘에드워드 컬렌’과 마주친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트와일라잇]은 개봉 당시 10대 관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며 하이틴 판타지 로맨스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었던 작품.

마지막으로 배우 나탈리 포트만, 이와이 순지를 비롯 다양한 감독들이 참여해 색다른 로맨스 영화의 매력을 선보인 <뉴욕 아이 러브 유> 제작진의 합세 또한 고품격 로맨스 영화에 대한 작품에 기대감을 높인다.

단지 ‘친구’ 남자와 여자 사이에 친구 관계가 성립이 될까?
로맨스 영화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흔한 소재지만 흔하지 않은 이야기

[사랑, 스무살]은 남.사.친 ‘찰리’와 여.사.친 ‘앰버’가 친구와 연인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펼치는 달콤쌉쌀한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먼저 ‘앰버’에게 첫눈에 반했지만, 친구가 될 수밖에 없는 ‘찰리’의 모습은 애틋함을 자아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에 빠져들게 한다. 또한, 관계에 권태를 느끼는 ‘앰버’가 남자친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찰리’와 나누며 그에게 의지하는 과정, 흔들리는 ‘앰버’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불안함을 느끼는 ‘브래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20대에게는 공감을, 3040세대에게는 풋풋했던 추억을 소환하게 만드는 [사랑, 스무살]은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로맨스로 흔하지만 영원히 풀리지 않는 사랑과 우정 사이를 고민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아낸다. 뿐만 아니라, 꿈 앞에서 도전을 망설이거나 먼 곳으로 대학 진학을 앞두고 겪는 고민 등 캐릭터들이 가진 현실적인 고민이 젊은 세대들의 몰입을 더해 영화를 보는 재미를 증폭 시킨다.

작품 속 캐릭터가 처한 상황과 그들이 겪는 고민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킬 [사랑, 스무살]은 올 봄,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 공감 200% 채워줄 것 영화로 DVD로 출시 된다.

너무나도 낯익은, 그래서 반가운, 잘 자라 준 ‘정변’ 할리우드 아역 배우들
프레디 하이모어, 오데야 러쉬, 할리 조엘 오스먼트 주연!

[찰리와 초콜릿 공장][어거스트 러쉬]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착한 소년’으로 자리매김한 프레디 하이모어가 [사랑, 스무살]을 통해 심쿵을 유발하는 남.사.친 ‘찰리’로 돌아온다.

‘정변의 아이콘’ 프레디 하이모어는 [사랑, 스무살]에서 ‘앰버’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녀의 첫 번째 남.사.친이 된 ‘찰리’ 역할을 해냈다. 그는 다정다감한 ‘찰리’ 캐릭터를 따뜻한 눈빛과 감성적인 연기로 완벽하게 소화해 여성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한다.

[구스범스][레이디 버드]에서 이미 완성된 미모를 뽐내며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에 등극한 오데야 러쉬는 ‘찰리’의 마음을 훔친 첫사랑 ‘앰버’를 연기해 아슬아슬한 썸 로맨스를 펼친다.

‘앰버’는 육상 스타 남자친구와 4년째 연애 중으로, 자신의 꿈에서는 한 발짝 떨어져 파트타임으로 카페에서 일하는 ‘스무살’의 청춘이다. 오데야 러쉬는 상큼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로 ‘앰버’의 세심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그 어느 시절 남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첫 사랑을 연상시킨다.

영화 [식스 센스][에이 아이]까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들에 출연하며 M. 나이트 샤말란, 스티븐 스필버그 등 할리우드 거장 감독들의 최연소 페르소나로 불린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찰리’의 하나뿐인 베프, ‘벤’으로 돌아왔다. 인생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다정한 친구의 모습부터 때로는 거침없이 팩트 폭격을 가하는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아역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젊은 세대의 일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사실적인 영화
[사랑, 스무살] DVD는 담백한 내용의 연애소설 같은 소장용 청춘 이야기♥

[사랑, 스무살] DVD는 2.35: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화면비와5.1 돌비디지털 오디오로 출시 된다. 젊은 세대의 일상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현실적인 이야기들은 마치 담백한 내용의 연애 소설과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마치 소설책처럼 한번씩 꺼내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을 수도 있고 옛 시절을 추억할 수도 있는 [사랑, 스무살] DVD는 2019년 봄을 맞이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저마다 인생의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또 사랑을 시작하게 될 많은 사람들이 미리 만날 수 있는 젊음의 풋풋함을 안방 극장에 미리 전달해 줄 달달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