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
나는 네가 이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바로 그거야.
"느낌이 있으면 낫는다."
이상하고, 소름끼치고, 불안하기도 하지만, 퍼즐의 조각들은 결코 맞춰지지 않는다.

SYNOPSIS

그리스도의 삶을 바탕으로 한 비유.
기존의 우리가 알고있던 성서 이야기가 아닌 엄청난 비유와 은유, 독설 등으로 가득 차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어린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저 궁전은 코믹하고 혼란스럽고 터무니없고 초현실적인 종교 패러디다. 마치 엘 토포가 브라이언의 삶을 만나는 것 같다. 알란 아르부스는 제시라는 이상한 메시아 같은 배우/가수/댄서 역을 맡았는데, 그는 어느 날 이상한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 서부 마을 근처의 들판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고, 그 주역은 이름있는 살롱을 운영하는 시어드헤드 그리저 라고 불리는 변비 차이다.

제시는 몇 가지 기적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는 물 위를 걸을 수 있고 고통받고있는 몇몇 지역 주민들을 "느낌이 있으면 낫는다."라고 말함으로써, 치유할 능력도 지니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제시가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다가가 기도하는 장면이다. 고통의 계곡에 있는 스카그산에서 북쪽으로 정확히 6마일 떨어진 곳에 악마의 괴물이 살고 있다.


* 로버트 다우니 시니어

1937년생
유명 헐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부친인 그는 유태계와 아일랜드 계의 후손으로 군복무를 거쳐 마이너리그 야구 선수로 활약했으며 오프-오프 브로드웨이 의 희곡 작가로 쇼 비즈니스계에 입문하였다. 1961년 16MM저 예산 단편 영화 BALLS BLUFF를 통해 언더그라운드 디렉터로 출발한 그는 1969년 자신의 작품중 처음으로 메이저 배급사를 통해 배급된 코미디 PUTNEY SWOPE로 명성을 얻었으며 1972년 초현실주의 성향의 코믹 웨스턴 [그리서의 궁전]을 연출하였다. 첫 배우자인 여배우 엘시 다우니와의 사이에서 두 명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앨리슨 다우니를 얻은 그는 1975년 이혼 이후 두 번의 재혼을 했으며 1961년 자신의 단편에 출연한 이후, 여러 영화에 출연하였으며 90년대에는 마이클 치미노의 <선 체이서>와 토마스 앤더슨이 연출한[부기 나이츠] [매그놀리아]등의 유명 작에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