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개봉 첫 주 4,170만 달러의 놀라운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서약`은 로맨스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열흘 만에 8,550만 달러, 3주차 주말에 1억불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노트북`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히로인 레이첼 맥아담스와 `스텝 업` `지. 아이. 조`의 채닝 테이텀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할리우드 세대교체의 정점에 있는 두 배우가 그려내는 페이지와 레오의 사랑은 안타까운 동시에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한다. 두 사람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영상은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2012 MTV무비 어워드 베스트키스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인기 TV영화 `그레이 가든스`으로 에미상과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마이클 수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는데, 마이클 수지 감독은 세트 디자인을 `그레이 가든스`에서 함께 작업한 세트 디자이너 칼리나 이바노브와 함께 했고, 독특한 세트와 페이지의 예술 작품을 탄생시켰다. 그 외에도 `컨트리 스트롱``파이터`의 마이클 브룩가 음악을, `친구와 연인사이``디스터비아`의 로지어 스토퍼스가 촬영을 맡는 등 배태랑 스탭들이 함께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기억을 잃은 여자와 평생 그녀만을 사랑하기로 맹세한 한 남자의 실화를 영화화한 감동 러브스토리 `서약`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진정한 마음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달콤하고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배우와 감독 소개

마이클 수지 (Michael Sucsy)_감독
HBO의 드라마 `그레이 가든스`으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마이클 수지 감독은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아내에 대한 실화를 듣고, 누구에게나 언제나 일어날 수 있지만 믿기 힘든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감성적인 영혼으로 드라마틱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최고의 연출력이라는 평가를 받는 마이클 수지 감독은 두 배우의 시너지를 충분히 이끌어내며 또 하나의 감성 멜로를 선보인다.

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 _레오 역
‘노티카’, ‘엠폴리오 아르마니’, ‘아메리칸 이글’ 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주목 받았던 채닝 테이텀은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사랑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영화 `스텝 업`로 할리우드의 주목 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쉬즈 더 맨` `퍼블릭 에너미``컴아웃 파이팅` 등 할리우드 기대작에 잇달아 캐스팅 되며 탄탄한 정상 가도를 달리고 있다.`서약`에서 지고지순한 순정남 ‘레오’로 분해 좀더 깊어진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