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 Anamorphic Widescreen 16:9, NTSC
오디오 : Dolby Digital 2.0
더빙 : 일본어
자막 : 한국어, 영어
지역코드 : Region ALL
디스크수 : 1 disc
관람등급 : 18세이상 관람가
런닝타임 : 118분 / 79분
제작년도 : 2005


서플먼트 :

- 은밀한 대화(감독과의 대담)
- 숨겨진 다이어리(메이킹 필름)
- 시사회 무대인사
- 만든 사람들
- 예고편
- “Uh” 뮤직비디오

줄거리

Female No.1
“나도 그 남자도 그땐 단지 하고 싶었을 뿐이야”

<복숭아>

* 감독Vs 원작자
내가 좋아하는 복숭아의 모습들. 냠냠, 우적우적, 줄줄… 그런 원초적인 부분을 담아 그리고 싶었습니다. ? 감독
매우 영화화하기 어려운 것을 써서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를 곤란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원작자
도쿄의 오피스 걸, 29세의 준코는 중학교 시절의 선생님 장례식에 가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간다. 복숭아밭이 산재한 고향 마을은 지금도 중학교 시절 그대로 전원풍경이 펼쳐져 있다. 일찍이 중학생 때의 준코는 이 복숭아밭 가운데를 자전거로 질주하였다. 목적지는 중학교 독신 선생님이 살던 독채 집. 어린 준코는 거기서 그와 심하게 ‘야한 일’에 빠져 있었다. 준코는 지금은 복숭아밭을 이어받은 동급생 야자키에게 말한다. “나도 그 사람도 단지 하고 싶었을 뿐이야.” 혼자 높은 곳에서 고향의 저녁 풍경을 보며 준코는 야자키한테 받은 복숭아를 혀를 이용해 천천히 핥듯이 물어 맛을 본다.

원작/ 히메노 카오루코
1958년 출생. 아오야마학원대학 문학부 재학 중에 몇 개의 잡지에서 리라이트를 하거나 칼럼을 쓰고 졸업 후에는 화랑사무 일을 하였다. ‘90년, 출판사에 갖고 갔던 소설 가 그 장소에서 선택 되어 단행본 데뷔. 이후, , , , , 등의 소설로, 작풍은 다양하지만, 살아가는 일의 슬픔과 해학을 항상 밝고 맑은 시점으로 계속 그려오는 한 편, , 등의 에세이도 계속해서 출판하여 다수의 독자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이 나오키상 후보...도쿄의 오피스 걸, 29세의 준코는 중학교 시절의 선생님 장례식에 가기 위해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간다. 복숭아밭이 산재한 고향 마을은 지금도 중학교 시절 그대로 전원풍경이 펼쳐져 있다. 일찍이 중학생 때의 준코는 이 복숭아밭 가운데를 자전거로 질주하였다. 목적지는 중학교 독신 선생님이 살던 독채 집. 어린 준코는 거기서 그와 심하게 ‘야한 일’에 빠져 있었다. 준코는 지금은 복숭아밭을 이어받은 동급생 야자키에게 말한다. “나도 그 사람도 단지 하고 싶었을 뿐이야.” 혼자 높은 곳에서 고향의 저녁 풍경을 보며 준코는 야자키한테 받은 복숭아를 혀를 이용해 천천히 핥듯이 물어 맛을 본다.

감독/ 시노하라 테츠오
1962년 도쿄 출생. 메이지대학 법학부 졸업. 조감독으로 활동하는 한 편, 독립 영화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가 PFF‘89에서 특별상 수상. 최초의 16미리 작품 <풀 위의 일>이 93년 고베 국제인디펜던트영화제에서 그랑프리 수상. 극장용 장편 영화 첫 작품은 <달과 양배추>(96년). 이후, <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첫사랑>, <생명>, <목요조곡>, <잼 필름스-켄다마>, <오.도.비>, <쇼와가요대전집>, <심호흡의 필요>, <천국의 책방 연화> 등의 화제작을 연거푸 만들었다. 코이케 마리코 원작의 의욕작 <욕망>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하세가와 쿄코 (모리오카 준코)
1978년생. 잡지 의 표지 모델로 인기를 넓히고, TV CF에서도 활약. 2000년 이후에는 TV 드라마에도 다수 출연. 2004년에는 첫 연극 에서 주연을 맡음. 첫 주연영화는 일본, 한국, 홍콩 공동 제작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에서 미이케 다카시 감독 작품 <박스>로 화려하게 신고식을 치룸.

Female No.2
“어디든 가보자구 혼자선 못하는 일도 셋이라면 할 수 있을거야”

<태양이 보이는 곳까지>

* 감독Vs 원작자
은밀한 얘기지만 그 안에서 정말로 눈물 나고, 웃음 있고, 에로스가 조화된 엔터테인먼트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 감독
한 번의 큰 웃음과 세번의 진심 어린 눈물이 있는 작품을 감독이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원작자

* 줄거리
늦은 밤, 나이 많은 호스테스 마치코가 택시에 타자 마자 조수석에 숨어 있던 젊은 여성이 모습을 드러내며 “안녕하세요. 강도입니다.”라고 말하며 나이프를 들이댄다. 여자 운전수 카요도 이미 수익금 2만 엔을 뺏겼다. 마치코와 히데미의 난투가 차내에서 발발. 그 사이에 내일까지 100만 엔이 필요하다는 히데미의 사정이 밝혀진다. 호스트에 들어 부은 돈 때문이다. 카요도 이리저리 걸려 있는 사정을 토해낸다. ‘나를 죽여줘’라고 대합창을 하게 되고 거기서 히데미가 갑자기 엑셀을 계속 밟아 자동차가 차도를 벗어나 격하게 충돌한다. 다음 순간, 햇빛이 내리 쬐는 해변에서 ‘천사의 유혹’을 안무에 맞춰 춤추며 노래하는 세 사람. - 몇 분 후, 부풀어 오른 에어백 사이에서 세 사람은 의식을 되찾는다. 모두 같은 꿈을 꾼 것 같다. 누구랄 것도 없이 꿈에 나타난 바닷가로 도망가기로 결정. 그리고 택시는 새벽의 도쿄를 질주해 간다.

원작/ 무로이 유즈키
1970년생. 미스 토치기, 모델, 여배우, 레이스 퀸, 긴자의 클럽 호스테스를 거쳐 ‘97년 <소설신조>의 “독자에 의한 성애 소설”에 입선. 이후, <소설신조>, <소설스바루>등에서 작품을 발표. ‘98년에 <열대식물원>, <핏빛 꽃>을 간행. 현대의 사랑과 성을 신선하게 그린 작품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목을 얻고 있다. 에세이도 호평으로 최근에는 TV나 라디오 등에서 상담가, 심포지엄의 패널리스트로서도 활약 중. 그 이외의 저서로 , <드래곤플라이>, <작가의 입장 길>, <아기만들기 폭렬전>, <아~앙, 앙앙>, <작은 미인과 돈>, <작은 파업> 등이 있다.

감독/ 히로키 류이치
1954년,생. 대학 재학 중부터 아테네, 프랑스에서 영화기술을 배움. 93년 <마왕가?새디스틱씨티>으로 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디오부문 그랑프리 수상. 2003년 <바이브레이터>로 그 해 영화상을 모두 휩쓸어 큰 화제가 되었다. 그 이외 <이발관 주인의 슬픔>(03년), <기관차 선생>(04년), <연인>(04년) 등 많은 화제작을 내놓았다.

오츠카 치히로 (히데미)
1986년, 출생. 2000년에 제5회 <토호 신데렐라>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지금까지의 출연작품에는 <검은 물 밑에서>, <고지라 X 모스라 X 메카고지라 도쿄SOS>, <지금, 만나러 갑니다>(도이 노부히로 감독), <고지라 파이널 워즈> 등이 있다.

Female No.3
“5살 연하의 그 남자. 키스하면… 괜찮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밤의 혀끝>

* 감독Vs 원작자
그대로도 야한 원작이지만, 제가 만지작거리니까 그건 뭐 더 손 댈 것도 없이 에로스를 넘어선 에로가 되었죠 - 감독
처음으로 에로틱한 씬을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야하면서도 애처로운 여성을 그릴 생각이었습니다. ? 원작자

* 줄거리
공장에서 일하는 마사코는 변태적인 과장과 데이트를 한 대신에 유급휴가를 얻어 남쪽 나라에 혼자서 여행을 간다. 방에 둔 향로는 낮에 시장에서 얻은 물건이다. 가게의 아줌마는 “좋아하는 사람의 머리털을 이 향로에 넣고 자. 좋아하는 사람이 꿈에 나타날거야. 그 사람과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돼.”라고 이야기한다. 마사코는 영업부의 아사야마를 생각해낸다. 5살 아래, 대단한 남자는 아니다. 그래도 ‘뽀뽀하면 이외로 좋은 일이 있을 거 같애. 그 사람의 하얀 손가락이 괴롭힌다면, 나, 엄청난 소리를 낼 거야 ‘공장에서 아사야마에게 여행 선물로 넥타이를 건네는 마사코. 그 때, 그의 어깨에서 머리카락 발견. 집에 돌아와 향로에 머리카락을 넣고, 습관이 된 수면약을 먹고 잠에 든다. 마사코는 그 남국의 호텔 침대에서 아사야마와 전라로 몸을 섞고 있다. 흥분의 극치. 그 이후, 마사코는 여러 번 아사야마의 머리카락을 구해 음란한 꿈에 중독돼 간다.

원작/ 유이카와 케이
1955년생. 대학 졸업 후, 10년간 은행 근무를 하고, ‘84년에 <바다색의 오후>로 제3회 코발트노벨 대상을 수상. 이후, 여성 독자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계속해서 작품을 발표. ‘02년에 <어깨너머의 연인>으로 제126회 나오키상을 수상. 소녀소설부터 에세이, 연애소설, 호러, 미스터리 등 지금까지의 저작이 70편 이상 된다. 주요 저서로는 <한숨의 시간>, <불운한 여신>, <백만번의 변명>, <영원의 도중>, <오늘밤, 누군가의 옆에서 잠들다>, <언젠가 당신을 잊을 날까지>, <연인들의 잘못된 계산>, <새벽이 오기 전에 만나고 싶어> 등이 있다.

감독/ 마츠오 스즈키
1962년, 후쿠오카현 출생. 대학 졸업 후, 샐러리 맨 생활을 하다 ‘88년에 ‘대인계획’을 창단. 연극계에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냈다. <펑키-!~ 우주는 보이는 곳만이야~>로 제41회 키시다쿠니오희곡상 수상. 또한 배우로서 <지금 만나러 갑니다>나 <인 더 풀> 등의 영화작품에 출연하면서, <종교가 흘러 들다>, <스즈키가 엿보는 연예계>등의 저서도 다수 출간. ‘04년 가을에는 첫 감독 작품 <사랑의 문>이 크게 인기를 얻었다.

타카오카 사키 (키하라 마사코)
1972년생. ‘88년에 CF 모델로 연예계 데뷔. 가수로서도 레코드 데뷔. 89년의 (하시모토 이조 감독)로 영화 데뷔. 지금까지의 주요 영화작품은 <물장구치는 금붕어>, <다리가 없는 강>, <츄신구라 외전 요츠야 괴담>, <기시와다 소년 우연대?망향>(미이케 다카시 감독)등이 있다. 이후 공개 예정 작품으로 <욕망>(시노하라 테츠오 감독), <사랑은 오?칠?오!> 등이 있다.

Female No.4
“신고 .고개를 들어… 이젠 이 아줌마를 봐도 돼”

<여신의 발뒤꿈치>

* 감독Vs 원작자
처음으로 성에 눈 뜬 소년의 감정이 매우 섬세한 언어로 재미있게 쓰여진 소설입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 감독
투명하게, 담백하게, 청초하게 소년의 한 시절을 그렸습니다. 모든 것은 거기서부터 시작한다라는 의미죠 - 원작자

* 줄거리
초등학생 나츠키가 남자친구 신고와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온다. 나이와 맞지 않는 야한 말을 하는 나츠키에게 과묵한 신고는 그녀를 나무란다. 하지만 신고는 아파트에 마중 나와준 나츠키의 엄마에게 가슴이 설렌다. 하얀 피부가 눈부신 다리, 부드러워 보이는 머리카락, 민소매 옷부터 나온 팔의 곡선 ? 그 아름다움에 눈을 떼지 못 한다. 거실에서 나츠키에게 산수를 가르치면서 어머니 쿄코가 신경 쓰여서 어쩔 줄 모른다. 자신의 방에 가자고 하는 나츠키에게 “여자가 그렇게 경박하면 내가 무안해지니까 그런 말은 관 둬”라고 무심결에 지껄이자, 그 때까지 무표정이었던 쿄코는 재미있다는 듯 웃는다. 쿄코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긴 신고는 성적이 뚝 떨어진다. 계속해서 신고의 시선이 신경 쓰인 쿄코는 유혹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신고를 야릇한 기분으로 만든다. 그리고 끝이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나츠키 가족이 아메리카에 이사 가기로 한 것이다.

원작/ 노나미 아사
1960년생. 와세다대학 사회과학부 중퇴 후, 광고대리점 근무 등을 하면서, ‘88년에 <행복한 식탁>으로 제1회 일본추리서스펜스대상 우수작 수상. ‘96년에 <얼어붙은 어금니>로 제115회 나오키상 수상. 지금까지 저작에는 <꽃 뿌리는 시절의 살인>, <죽어도 잊을 수 없어>, <가고 돌아오고>, <당신>, <만종>, <6월 19일의 신부> 등 다수.

감독/ 니시카와 미와
1974년, 히로시마현 출생. 와세다대학 재학 중, 테레비 프로그램 제작회사 ‘테레비맨 유니온’의 신입모집에 응모. 면접을 담당하고 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눈에 띄임. 영화 <원더풀 라이프>에 프리 스태프로 참가하였다. 이후, <마/아더>(스와 노부히로 감독), <검은 집>(모리타 요시미츠 감독) 등의 작품에 프리 조감독으로서 참가. ‘03년, 감독 데뷔작 <뱀딸기>로 그 재능을 높게 평가 받았다. 결국 ‘06년 오다기리 죠 주연의 <유레루>로 큰 호응을 얻으며 일약 스타 감독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오츠카 네네 (모리시마 쿄코)
1968년 생. 일본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 재학 중에 잡지의 표지 모델로 일했다. 화장품 회사의 캠페인 모델로 연예계 데뷔. 대학 졸업 후에 본격적인 예능활동을 시작. 테레비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 ‘04년에는 신도 카네히토 감독이 연출한 연극 <러브레터>에서 처음으로 무대 도전을 했다. 지금까지의 주요 영화 작품으로는 <스왈로테일>(이와이 슈운지 감독), <천국에서 온 남자들>(미이케 다카시 감독), <기관차 선생>(히로키 류이치 감독) 등이 있다.

Female No.5
“저 여자 어때? 다른 놈한테 뺏기느니 자네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비단벌레>

* 감독Vs 원작자
수면 아래에 있는 여성의 슬픈 감정과 강렬한 감정 등이 헐떡 또는 질퍽대는 에로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감독
영상화 되었을 때 오감을 자극하며 그대로 표현될 수 있는 형태가 되도록 생각하며 썼습니다. ? 원작자

* 줄거리
들 가운데에 있는 외딴 집. 낡고 바랜 TV에 ‘비단벌레 쥬코’의 다큐멘터리가 흐르고 있다. 그것을 보고 있는 여자와 여자의 스커트를 걷어 올려 더듬고 있는 늙은이의 손. 여자는 늙은이의 애인으로 늙은이가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이 집에서 살고 있다. 어느 밤, 만취한 늙은이가 젊은 남자를 데리고 온다. 늙은이가 시킨 대로 핑크 발레 옷으로 갈아입은 여자는, 두 사람 앞에서 <물가의 신밧드>를 춤추며 노래한다. 늙은이가 잠에 들고, 여자와 남자 사이에 에로틱한 공기가 흐르기 시작한다. 닿을 듯 닿지 않는 입술. 여자의 손이 남자의 가슴으로 가며 더욱 분위기가 올라가려고 할 때, 벼락이 떨어진다. 둘은 당황하며 몸을 떨어트린다. 어느 날,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늙은이와 남자. 늙은이가 입원 중에 여자와 남자는 싼 여관에서 몸을 섞는다. 여자는 자전거를 타고 질주한다. 집 근처에 도착하자 무엇을 생각했는지 온 길을 되돌아 간다. ‘도쿄’ 방향이라고 쓰여진 곳으로 자전거를 타고 페달을 힘차게 밟아 나간다.

원작/ 코이케 마리코
1952년생. 세이케이대학 문학부 영미문학과 졸업. 출판사 근무. 잡지, 신문 등의 자유기고가로 활동. ‘78년 처음으로 에세이집 <지적인 악녀의 추천>이 발표 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에세이스트에서 작가로 변신. 85년, 첫 미스터리 장편 <당신으로부터 도망가지 않아>를 간행. ‘89년, 단편 <아내의 여자 친구>로 제4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96년, <사랑>으로 제114회 나오키상 수상. ‘98년, <욕망>으로 제5회 시마세이 연애문학상 수상. 주요 저작으로는 <물의 날개>, <낭만적 연애>, <깊은 밤 어둠의 깊은 곳에서>, <관 안의 고양이>, <수무월의 무덤>, <밀월> 등.

감독/ 츠카모토 신야
1960년생. 14살에 처음으로 8mm 카메라를 가졌다.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 재학 중 자신의 극단을 주재. 졸업 후에는 CF 제작회사에서 감독으로 4년간 근무. 퇴사 후 ‘85년에 ‘해수 씨어터’를 결성. ‘88년에 <전봇대 소년의 모험>으로 PFF 그랑프리 수상. ‘89년에 장편 데뷔작 <철남>으로 세계에 충격을 전해 컬트적 인기를 넓혔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7번째 작품 <6월의 뱀>으로 ‘02년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 제작, 감독, 각본, 촬영, 조명, 편집, 미술 등 거의 대부분에 관여해 만들어내는 스타일을 이어오고 있다. 최신작은 아사노 타다노부 주연작의 <바이탈>. 자신의 작품 이외에도 배우로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이시다 에리 (여자)
1960년 생. ‘77년, 영화 <날개는 마음에 붙이고>(호리카와 히로미치 감독)로 데뷔. 80년, <속뇌>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후, <폭풍우가 언덕> <낚시 바보 일지 > <아름다운 여름 키리시마>등 영화를 중심으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