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카리브 해를 지배하하고 있던 바다의 폭군 수 많은 배가 침몰당하고 모든 보물은 빼앗겼다. 그 곳에서 운명에 이끌린 두 형제의 파란만장한 드라막 있었다.
1640년 이탈리아의 귀족 알프리츠 가의 페란테와 입프리트 라는 두 형제가 있었다. 원수인 콜네로 가의 음모로 영지를 빼앗기고 고국에게 마져 쫓기는 유랑여행이 시작된다. 페란테는 대서양을 건너 카리브 해에서 해적과 친구가 된다. 프랑스에서 도망친 입프리트는 스파이로서 활동하며 행방불명 된 동생을 찾는다. 수년의 세월이 지나 페란테는 마라솔테라 불리우는 해적의 우두머리가 된다. 카리브의 지배자 마라솔테는 주변국에게 위협적인 존재로서 스페인 군과의 대립이 격화된다. 그 거대한 적과 싸우기를 결의한 페란테는 난공불락의 스페인 요새에 도전!

17세기 파란만장한 운명에 놓여진 두 명의 형제
동생은 카리브 해를 지배하는 해적 왕이 되고 형은 토벌함대의 지휘관이 된다.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격력하게 싸우는 두 사람의 운명은...

17세기, 적의 음모로 고국에 쫓겨 도망치는 두 명의 형제. 동생 페란테는 카리브 해를 지배하는 해적의 두목 '마라솔테'가 되고, 형 입프리트는 프랑스의 비밀공작원이 되었다. 마라솔테를 동생의 원수라고 믿어 복수에 불타는 입프리트는 해적토벌의 지령을 받아 카리브 해에 부임, 해적과 격력한 전투 중 "마라솔테"가 동생임을 알게 된다.
어떻게 해서든지 동생의 목숨 만은 살려보려는 입프리트였지만 프랑스함대와 해적선의 길고 격력했던 해전은 프랑스의 승리로 끝난다. 겨우 목숨만은 부지한 페란테는 인디오의 마을에 숨지만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스페인 부대가 마을을 습격한 것이다. 노리는 것은 마을 깊숙히 있는 태양의 신전과 그 곳에 숨겨진 거대한 잉카의 황금이었다. 불가사의한 숙명에 이끌려 진 사람들에게 최후의 싸움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