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 내 용 ]
조지 오웰(George Orwell)이 1949년 발표되어 <우리들>, <멋진 신세계>와 더불어 3대 디스토피아 소설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동명 고전을 1956년에 이어 다시 영화화한 작품으로, 1956년 작 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존 허트의 명연기와 함께 칙칙하고 암울한 고문 장면이 인상적으로 처리되었다.
1984는 1984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다. 이 책은 1949년에 출간되었다. 그러니까 35년의 미래를 그린 작품이다. 원제는 '1984 Nineteen Eighty-Four'이다. 지은이 조지 오웰은 다른 책 '동물농장'으로도 유명하며, 이것은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이 땅의 독재주의를 비판, 고발하는 소설이다. 독재자 빅브라더는 정적 골드 스타인을 내세워 온 국민을 공포정치로 몰아넣는다. 그리고 그의 정권을 유지하기 전쟁은 평화, 자유는 구속, 무너지는 힘 슬로건과 아래 양방향 TV모니터인 텔레 스크린, 비밀녹음기, 사상경찰, 헬리콥터 등을 통하여 국민들의 사생활을 철저히 감시하여 자신의 체제를 반대하는 반동분자는 가차 없이 처단하였다.
재미있는 사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미래는 온갖 기계 장치로 사람들을 감시하고, 언어와 행동을 모두 통제한다. 주인공을 연기하는 "존 허트"는 그런 사회의 희생자로 나오는데, 동일한 소재의 신작 <브이 포 벤데타>에서는 그는 반대로, 사회를 통치하는 악질 독재자로 나왔다.

[ 줄 거 리 ]
윈스턴 스미스 (존 허트)는 영국과 남북 아메리카를 포함하는 오세아니아 국 런던에 살고 있다. 오세아니아는 모든 시민들이 당에 의해 완벽하게 통제 될 수 있는 전체주의적 국가이다. 오세아니아 지도자들은 시민들을 지배하기 위해 대형 당을 조직해 지속적인 관찰과 조작, 세뇌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 감시한다. 윈스턴은 기록부에 근무하며 현재의 일을 당에서 원하는 대로 신문 기사를 수정하는 일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텔레 스크린의 감시를 피해 몰래 당에 대한 적대심을 키워가던 윈스턴은 자신과 같이 당을 증오하는 줄리아(수잔나 해밀턴)을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지는 범죄를 저지르게 된다. 그들은 거대 대형 당 빅 브라더스를 탈출 하려 시도를 하고 그 대형당의 간부 오브라이언(리처드 버튼)은 윈스턴을 철저하게 감시한 끝에 사상 죄를 범한 것을 알고 체포하여 심문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