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위치
- home > DVD > 드라마.코믹.로맨스 > 청소년관람불가 > [DVD] 연애의 맛 [Love Clinic]- 오지호, 강예원
;)
상품 설명 · Product Details
[DVD] 연애의 맛 [Love Clinic]
감독 : 김아론
출연 : 오지호, 강예원
- Disc : 1 장
- 상영시간 - 총 131분 (본편 101분, 부가영상 30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1.85:1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한국어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 - 관람등급 : 18세이용가
줄거리
대한민국에서 여자 속(?) 제일 많이 본 남자! 허세작렬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
대한민국에서 남자사이즈 제일 많이 아는 여자! 입담작렬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겉으론 멀쩡한 외모와 스펙의 뇌섹남!
그러나,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거침없는 성격으로 여성 불모지인 금녀의 벽에 도전!
그러나,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낮에는 성 전문가
밤에는 연애 초보자
한 지붕 아래 만난 두 닥터!
환자 쟁탈을 위한 제로섬 게임이 시작된다!
PROLOGUE
당신의 밤(夜)은 건강하십니까?
대한민국 남녀 1,000명에게 물었다. 대표적인 콤플렉스는?
남녀 모두 3위는 성(性) 콤플렉스
그런데?
콤플렉스의 디테일이 다르다!
남자는 남성다움을 과시하고, 성적욕구와 능력에 집착.
여자는 성적욕망과 표현, 흥미를 억제하는 것.
대한민국 성인 남녀 38%는 파트너와의 잠자리 월 1회 이하, 성관계를 전혀 하지 않는 사람도 12.8%.
대한민국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섹스리스가 될, 또는 이미 섹스리스일 가능성이 있다는데...
성관계 횟수는 세계 꼴찌이며, 응답자의 44%는 '신체적 문제'를 꼽았으나, 전문의와 상담한 비율은 8%,
이유는 '의사를 찾는 것이 부끄러워서'라는 응답이 33%를 넘어선다.
성인 남녀 100명 중 82명이 삶에 있어 '성'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면서도, 콤플렉스는 드러내지 못하는 현실..
여성 전문병원인 산부인과 남의사와 남성 전문병원인 비뇨기과 여의사.
역할이 바뀐 성 전문의들의 성스러운 연애 치료담을 그린 영화 <연애의 맛>.
대한민국 연애 고자들을 위한 19금 카운셀링 무비 <연애의 맛>이 온다!
■ 연애 고자 탈출 프로젝트
대한민국 본격 19금 카운셀링 코미디 <연애의 맛>
여자들의 스커트 속에 숨겨진 엉덩이 뽕(?)을 모르고 44사이즈 속에 숨겨진 살들을 남자들이 모르듯, 여자들은 절대 모르는 남자들만의 속사정. 알면 알수록 어려운 19금 연애의 '속사정'이 영화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마녀사냥] [SNL코리아] 등의 방송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동안 은밀하게 숨겨왔던 남녀의 '성'에 대해 유쾌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오늘, 영화 <연애의 맛>은 인류 진화의 최대 난제인 남녀 성(性) 차이의 문제점을 코믹하게 해결해 줄 본격 성 카운셀링 코미디이다.
섹스를 글로만 배운 비뇨기과 여의사와 섹스를 상상만 하는 산부인과 남의사의 낮과 밤이 다른 섹스 라이프. 머릿속만 전문가, 실생활은 2% 부족한 연애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연애의 맛>은, 남녀 주인공들의 말 못할 성 콤플렉스와 사랑, 연애 치료담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 예능계의 라이징 스타 강예원과 오지호의 만남
오지호 x 강예원 = 코믹 + 섹시 포텐 터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2]에 출연, '아로미'란 애칭을 얻으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강예원과 코믹 캐릭터를 100% 소화해 내는 오지호가 제대로 만났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하모니><헬로우 고스트><퀵> 등 한국 영화 흥행작들에 두루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나, 이번 작품 <연애의 맛>을 통해서는 발칙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비뇨기과 여의사로 과감한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오지호는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직장의 신] 등에서 사랑받아 온 겉은 번지르르하면서도 속은 허당인 오지호 표 반전 캐릭터를 이번 작품에서도 친숙하게 보여주며, 산부인과 전문의로 분한다.
오지호의 코믹 연기에 대한 신뢰와 강예원의 섹시한 매력에 더해진 솔직함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 은밀하면서도 섹시한~ 산부인과 VS 비뇨기과
성 전문가들만이 쏟아낼 수 있는 대담한 섹드립!
남자들의 그곳을 '손오공의 여의봉'으로 만들어 주겠다며 큰소리치는 당찬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 '대한민국 남자 사이즈'는 다 안다며 술에 취해 옆 테이블 남자들의 사이즈를 외칠 정도로 대책 없는 그녀, 하지만 알고 보면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보고 오르가즘이 뭔지도 모르는 연애 허당이다.
반면, '처녀 때처럼' 만들어 준다며 중년 여성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예쁜이 수술계 최고 권위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 "남편 때문에 수술도 하는데, 자기 집도 안 돌보는 물건이 물건입니까?"라며 수술을 원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이해하는 다정한 의사이지만, 까칠한 성격에 아무리 섹시한 여자가 들이대도 반응 없는 철벽남이다.
거침없이 솔직한 강예원과 완벽한 듯 뭔가 부족한 오지호의 리얼한 캐릭터 연기! 성에 대한 전문가적 소견으로 포장된 도발적인 대사와 에피소드들은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것이다.
■ 떠오르는 핫 피플! 화려한 카메오 군단
김민교+오민석+홍석천+김창렬!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와 KBS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의 남순 역으로 사랑 받는 김민교, tvN드라마 [미생]의 강대리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오민석,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석천, 가수 김창렬까지, 핫 피플 4인이 카메오 군단으로 뭉쳤다.
김창렬은 강예원의 맞선남으로 등장, 촌철살인 대사로 코믹본능을 드러내며 웃음을 더한다. 특유의 어색한 한국어로 코피노 역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민교는, 영화 속에서는 게이 사진작가로 등장하여 여성스런 대사와 몸짓으로 폭소를 자아내게 한다. 홍석천은 친구인 오지호의 성 콤플렉스를 해결해 주기 위해 노력하는 정신과 의사로 출연하여 섹시한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또한, 오민석은 영화 속 결말의 히든카드로 등장하며, 오지호와 강예원이 펼치는 코믹 연기에 유쾌함을 더해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PRODUCTION NOTE
① 성性 전문의 연기? 이렇게 탄생했다! 오지호X강예원의 성의학 열공!
영화 <연애의 맛>에서 산부인과 의사와 비뇨기과 의사로 분한 오지호와 강예원은 영화 속 성 전문가들로 태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오지호는 예쁜이 수술 1인자인 산부인과 전문의로 거듭나기 위해 가슴 마사지와 각종 부인과 수술 도구들을 섭렵했고, 강예원은 크랭크인에 앞서 비뇨기과 전문의와 수차례 상담을 하며 진료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촬영하면서 오지호는 여성 환자의 부인과 진료를 위해 민망한 곳에 시선을 고정시켜야 하는 상황이 속출했다. 또한, 강예원은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성 성기 모형을 잡고 성교육을 하고, 남자 연기자의 엉덩이를 만져야 하는 등 불편한 신들을 피할 길이 없어 당황해 했다. 두 배우들은 모두 연기가 민망하고 부끄러웠지만, 어색함을 없애고 실제 전문의로 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결국 완성된 작품 속에는 배우들의 숨은 노고가 100% 발휘되어 능수능란한 성 전문가들의 모습을 선보이며 극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② 아는 만큼 들린다? 상상력 자극하는 19금 대사 열전!
"만졌을 때 단단하고 꼭지가 마르지 않은 걸로~ 길이는 약 20cm로, 굵기는 일정한 게 좋아요."
- 마트에서 오이 고르는 왕성기에게 조언해 주는 맹인영
"3단으로 하세요!" VS "됐고…거시기 2단으로 합시다!"
- 사이즈에 집착하는 환자를 설득 중인 길신설
"손오공도 처음부터 여의봉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닙니다!"
- 전단지까지 뿌리며 환자 유치를 위해 영업 뛰는 길신설
<연애의 맛>은 산부인과와 비뇨기과를 배경으로 19금 소재를 다루는 만큼 영화를 보면 얼굴이 후끈해지는 19금 대사들이 빈번하게 등장한다. 때론 채소에, 때론 우산에, 심지어는 손오공까지, 비교 불가능한 은유적 표현들은 배우들의 능청스런 연기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묘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연애의 맛>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화끈한 19금 에피소드들로 보는 이들을 웃음으로 초토화시킬 듯 하다.
③ 치밀한 감독 + 준비된 오지호 x 4차원 강예원! 최상의 시너지!
김아론감독과 오지호는, 강예원은 영화 제작기간 내내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최상의 시너지를 발산했다. 오지호는 그간 쌓아온 코믹 연기의 노하우를 최대로 발휘했고, 연기뿐만 아니라 촬영 기술적인 면에도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전천후 역할을 소화했다. 강예원도 이전 현장에서 자신의 의견 5가지를 이야기했다면 이번 영화 현장에서는 10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감독과의 호흡을 자랑했다.
연출을 맡은 김아론 감독 역시 촬영하는 동안 두 배우의 아이디어와 의견이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를 냈다며 배우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감독은 두 배우의 연기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고 평가했는데, 오지호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훌륭한 영화를 뽑아내는 반면 강예원은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게 움직여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장면을 담아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감독과 배우의 적극적인 소통과 열정으로 완성해 낸 영화 <연애의 맛>이 기대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CHARACTER & & CAST
"저기요, 그것도 제때 못하면 병이거든요?"
예쁜이 수술계 1인자!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
↓ 전문분야 : 예쁜이 수술 전문가, But 분만은 불가능
↓ 특이사항 : 7년간 연애 경력 제로인 철벽남
완벽한 스펙을 자랑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 흠잡을 데 없어 보이는 그는 온 동네 아주머니들은 다 불러 모으는 능력 있는 의사이다. 그러나 아무리 섹시한 여자가 들이대도 반응 없는 철벽남.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연애도, 섹스도 마음대로 안 되는 왕성기 앞에 대담한 두 여자가 나타나는데..
몸매를 무기 삼은 섹시녀와 도무지 여자라곤 볼 수 없는 거친 입담의 옆 병원 여의사까지, 까칠함 뒤에 숨겨진 그의 19금 콤플렉스를 깨줄 여자는 누가 될까?
흥행률 100% 코믹연기로 돌아오다!│오지호
드라마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직장의 신] 등을 통해 안방극장의 로맨틱 코미디계를 평정하며 여심을 사로잡은 오지호. 드라마 [추노]에서는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짐승남의 면모를 보이며 정극 연기를 선보여, 외모를 넘어서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다.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에도 친근한 매력으로 여성들에게 어필해 온 그가 이번에는 까칠한 훈남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 역을 통해 다시 한번 코믹연기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Filmography
영화ㅣ<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7광구>(2011) <조폭 마누라3>(2006) 등
드라마ㅣ [하녀들](2015) [처용](2014) [직장의 신](2013) [제3병원](2012) [추노](2010) [내조의 여왕](2009) [환상의 커플](2006) 외 다수
Interview
Q. 왕성기는 어떤 캐릭터인가?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 트라우마에서 파생된 신체적 결함이 생기면서 연애는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일만 하는 워커홀릭이다. 산부인과 의사이고 예쁜이 수술 일인자이기 때문에 여자 속을 가장 많이 보는 남자지만 정작 본인은 여자와 섹스가 안 되는 콤플렉스가 있다. 그러다 비뇨기과 의사인 길신설을 만나게 되고 둘이 티켝태격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Q. 산부인과 의사 역을 연기하며 힘들었던 점은?
역할이 산부인과 의사이다 보니 진료를 하는 장면이 많다. 여성 환자들의 속을 치료하는 그 기구에 여성연기자들이 다리를 올려야 했다. 그 앞에 있는데 아무리 촬영이고 다 바지를 입고 계시긴 했지만 견디기 힘들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민망한 때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이 든다.
Q. 파트너 강예원은 어떤 배우인가?
일단 코미디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또 감성도 굉장히 뛰어난 분이기 때문에 영화의 감동적인 부분을 잘 표현했다. 무엇보다 4차원스러운 면이 강예원씨의 뛰어난 장점이다. 강예원씨는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들을 생각해 내는 게 굉장한 매력인 것 같다.
"남자의 어디를 자극시켜야 흥분하느냐,
의학적으로 다 설명되거든요."
성기확대 전문가!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 전문 : 희소가치 높은 여성 비뇨기과 의사, But 영업 잘 안됨
↓ 특징 : 매운 맛 알레르기
남성들의 은밀한 그 곳을 담당하는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당차고 대담한 성격 덕에 전립선 마사지는 기본! 웬만한 남자 환자들의 당혹스런 반응에도 눈 한 번 깜빡 안 하는 그녀. 그러나, 숨막히게 아찔했던 첫 키스의 기억과 짝사랑한 남자의 포경수술 전담까지, 남자는 잘 알아도 연애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딱 보면 남자들 사이즈가 척!척! 나오지만 정작 제대로 연애 한 번 못해본 순도 100% 연애 초보, 출근하면 옆 병원 의사로, 퇴근하면 윗집 남자로 눈에 거슬리는 왕성기와 사사건건 부딪히는데..
숨겨둔 예능감과 코믹 매력 발산!│강예원
영화 <해운대><하모니><헬로우 고스트><퀵> 등의 작품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해 온 강예원. 그 동안 스크린을 통해 보여준 다양한 매력과 최근 예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그녀의 코믹 본능은 영화 <연애의 맛>을 통해 100% 발휘됐다. 강예원이 펼치는 리얼한 대사와 발칙한 코믹연기는 여성관객들에게는 공감대와 카타르시스를, 남성관객들에게는 섹시한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Filmography
영화 ㅣ <내 연애의 기억>(2014) <조선미녀 삼총사>(2014) <퀵>(2011) <헬로우 고스트>(2010) <하모니>(2010)
<해운대>(2009) 외 다수
드라마 ㅣ [나쁜 녀석들](2014) [천 번째 남자](2012), 예능 [진짜사나이 여군특집2](2015) 등
Interview
Q.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라는 역할이 특이한데, 특별히 힘들었던 점은?
솔직히 처음엔 너무 생소해서 촬영 전 비뇨기과 선생님과 상담도 많이 하고 진료에 대한 부분은 교육을 많이 받았다. 성기 모형을 잡고 설명하는 연기를 하는데 처음엔 난처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진짜 의사처럼 아무렇지 않게 연기하는 데 조금 시간이 걸렸고, 계속 하다 보니까 거리낌없이 연기할 수 있게 됐다. 저 스스로도 적응해가는 모습이 굉장히 재미있었고,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봐줘서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Q. 연기하면서 가장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는?
포장마차 신이다. 술이 취한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건데, <해운대><퀵>에서 모두 술 취한 연기를 했었고 매번 똑같으면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너무 뻔한 연기는 하기 싫어서 진짜 오래 촬영을 했다. 뭔가 독특하고 새로운 건 없을까? 생각하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다. 힘들었지만 계속 찍으며 새로운 것을 발견한 느낌이었다.
Q. <연애의 맛>은 어떤 영화인가?
일단 기획 의도가 너무 재미있다. 비뇨기과 여의사와 산부인과 남의사가 만나서 연애를 하고 거기서 나오는 케미스트리가 있다. 알콩달콩 달달한, 충분히 공감되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부담 없이 친구끼리 연인끼리 편하게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영화이다.
"이래도, 안 꼴~려요?""만져봐서 단단한 걸로 고르셔야죠!"
8등신 섹시 푸드 스타일리스트! 맹인영
↓ 분야 : 꼬시기 전문 카운슬러
↓ 특징 : 열 번 찍어 못 넘기는 남자도 있다.
늘씬한 키와 섹시한 외모, 입맛을 돋우는 요리라면 자신 있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맹인영. 하루라도 섹스를 안 하면 입에 가시가 돋는 그녀의 레이더 망에 겉모습 번지르르한 왕성기가 걸렸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남자 없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육탄 공세를 펼치는데..
과연 왕성기는 그녀의 작전에 휘말리게 될까?
섹시함과 코믹함의 연기 절정!│하주희
KBS 드라마 [루비반지], SBS 드라마 [부탁해요 캡틴]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하주희가 영화 <연애의 맛>을 통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마쳤다.
몸을 사리지 않는 도발적이면서 과감한 노출연기를 선보인 하주희는, 영화 <연애의 맛>의 19금 볼거리와 코믹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내며 그간 숨겨온 잠재력을 톡톡히 발휘했다.
Filmography
영화ㅣ<레드 아이> <첫사랑 사수궐기대회> 등
드라마ㅣ [루비반지] [부탁해요 캡틴] [나쁜 남자] [오마이갓x2] [내 인생의 황금기] 등
HIDDEN COUNSELOR
♂ "굵은 게 좋아요? 긴 게 좋아요?"
이름 : 김창렬
역할 : 길신설 맞선 남
담당 : 폭소 전문 카운슬러
길신설(강예원)의 소개팅 남자 중 한 명으로 출연하며, 금기의 질문을 던지며 폭소를 자아낸다.
Filmographyㅣ인기 그룹 DJ DOC 가수.
♂ "너 그거 안 서지? 맛사지 크림인데 발라봐~?"
이름 : 홍석천
역할 : 정신과 전문의, 왕성기 친구
담당 : 오지랖 작렬 카운슬러
말 못할 콤플렉스를 지닌 친구 왕성기(오지호)의 정신과 의사로 출연하며, 그의 문제 해결을 위해 돕는다...
Filmographyㅣ영화 <오늘의 연애><패션왕><차형사> 등,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용감한 기자들] [쿡킹 코리아] 등
♂ "그 남자, 내 취향인데?"
이름 : 김민교
역할 : 사진작가, 맹인영의 게이 친구
담당 : 게이 전문 카운슬러
왕성기를 유혹하는 맹인영(하주희)의 친구, 왕성기에게 관심을 보이는 게이 역할로 코믹한 상황을 자아낸다.
Filmography l 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 예능 [SNL코리아],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 등
♂ 맹인영의 새로운 타깃
이름 : 오민석
역할 : 외제차 타는 남자
담당 : 훈내 작렬 카운슬러
새로운 타깃을 찾아나선 맹인영의 레이더에 걸린 남자, 외제차를 모는 댄디남으로 등장한다.
Filmographyㅣ드라마 [킬미, 힐미] [미생] [조선 총잡이] 등
DIRECTOR
감독 김아론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한 김아론 감독은 단편 영화 <온실>로 데뷔했다. 그리스 파노라마 국제독립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비롯, 다수의 수상 경력을 필두로 영화 <라라 선샤인>과 <헬로우 마이 러브> 등 장르를 넘나들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 <연애의 맛> 연출을 통해 배우들과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충무로 기대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온실>은 현대적 풍경의 의미와 그 속에서 소외된 개인의 표정을 포착했다는 것만으로도
엇비슷한 주제의 단편들과 구별되는 묵직함을 지닌다." _ 영화 평론가 이상용
"<라라 선샤인>은 공간 미학적 상징성을 통해 인물의 내면을 재현해내는 영화적 재능을 보여준
주목할 만한 신인감독이다." _ 영화 평론가 유지나
"<헬로우 마이 러브>는 동성애가 등장하지만 어둡지 않고 시종일관 밝고 경쾌하다." _ 맥스무비
Profile
1976년생.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영화영상학과 영화연출 석사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부 및 배재대학교 공연영상학부 외래 교수로 활동 중.
Filmography
영화ㅣ<헬로우 마이 러브>(2009), 단편<라라 선샤인>(2008), 단편<온실>(2005) 등 각본/감독
Award
2008 제3회 서울 여성인권영화제 출품공모 수상
2006 제8회 그리스 파노라마 국제독립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2006 제14회 이태리 아르시펠라고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언급상
2005 제31회 서울독립영화제 중편 경쟁부문 특별상
Interview
Q. 감독이 그리는 <연애의 맛>은 어떤 영화인가?
남자 산부인과 전문의로 나오는 오지호씨는 발기부전이며 여성 비뇨기과 전문의로 나오는 강예원씨는 한번도 성적인 오르가즘을 느껴보지 못한 캐릭터이다. 상반된 캐릭터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결국에는 사랑을 이뤄내고 트라우마를 극복해 간다. 캐릭터들이 자신의 결점을 사랑으로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다.
Q. 오지호와 강예원은 어떤 연기자인가?
카메라 앞에서 오지호씨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훌륭한 연기를 뽑아내는 배우라면 강예원씨는 어디로 움직일지 모르는 배우다. 이번 영화는 스타일이 다른 두 배우의 호흡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 독특한 경험이었다. 두 배우는 연출을 맡은 나와도 호흡이 잘 맞았고 현장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냈다. 스탭들은 그것을 수용해 좋은 방향으로 시너지 효과가 많이 일었다.
Q. 영화를 연출하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점이 있다면?
관객들이 볼 때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에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기 위해 가장 노력했다.
Special Features
* 19금 무삭제 예고편 (1분)
* 본 예고편 (1분 19초)
* 메이킹 영상 (2분 31초)
* 연애고자 탈출영상 (2분 50초)
* 강예원 인터뷰 (8분 41초)
* 오지호 인터뷰 (9분 41초)
* 김아론/감독 인터뷰 (3분 45초)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