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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 Product Details
기억에서 조차 잊고 살았던 그 시절, 수업시간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마져 신경 쓰였던... 마음 한구석 언제까지나 살아있을 너!! 오스칼
"베르사이유의 장미"는 루이 16세 때 일어난 '프랑스 대혁명'의 전후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서, 1972-1973년 '마가렛트'라는 만화잡지에 연재, 많은 인기를 얻어 바로 단행본 (전9권+외전1권)으로도 출간되었으며,1979년에는 Animation으로 만들어져 일본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 원작: 리요코 이께다(Riyoko Ikada)
- 총감독: 나가하마 다다오 (Tadao Nagahama), 데자키 오사무 (Osamu Dezaki)
- 음악: 마카이노 코지(Koji Makaino)
- 제작연도: 1979년도10월부터 1980년9월까지 일본내 방영
- 국내방영: 1993년 8월 26일 KBS방영
- 수록시간: 1화당 약24분x40화(총960분)
Vol.1 약24분 x 20화(총480분) + 추가영상: 한국내방송분(총450여분)
- 구성: Vol.1 일본어더빙Disc 1,2,3,4 (약 480분) + 한국어더빙Disc 1,2,3,4 (대원 자체 더빙 약450분)
- 화면: 4:3 (Full Screen)
- 음향: 일본어2.0, 한국어2.0 (Dolby Digital 2.0 Mono)
- 자막: 일본어판 - 한국어 / 한국어판 - 무자막
- 더빙: 한국어 (대원 엔터테인먼트 자체 더빙 ; KBS 더빙이 아닙니다)
줄거리
DISC 1
제1화 오스칼! 장미의 운명
제2화 춤추어라! 오스트리아의 나비여
제3화 불꽃 튀는 베르사이유
제4화 장미와 술, 그리고 계략
제5화 고귀함을 눈물에 담아
DISC 2
제6화 비단 드레스와 누더기 옷
제7화 사랑의 편지는 누가?
제8화 내 마음의 오스칼
제9화 태양은 지고 태양은 떠오른다
제10화 아름다운 악마 잔느
DISC 3
제11화 페르젠의 귀국
제12화 결투의 아침, 오스칼은...
제13화 아라스의 바람이여 대답해주오
제14화 천사의 비밀
제15화 카지노의 백작부인
DISC 4
제16화 어머니, 그분의 이름은.
제17화 만남의 순간
제18화 갑자기 이카루스가 된 것처럼
제19화 안녕 동생이여...
제20화 페르젠, 이별의 윤무
DISC 5
제21화 흑장미는 밤에 핀다.
제22화 불길한 빛의 목걸이
제23화 교활하고 강인하게 !
제24화 아듀 나의 청춘이여
제25화 짝사랑의 미뉴에트
DISC 6
제26화 흑기사를 만나고 싶다
제27화 설령 빛을 잃는다해도...
제28화 앙드레, 푸른 레몬
제29화 걷기 시작한 인형
제30화 너는 빛 나는 그림자
DISC 7
제31화 병영에 피는 라일락
제32화 폭풍의 전주곡
제33화 황혼에 울리는 죽음의 종소리
제34화 테니스 코트의 맹세
제35화 오스칼이 떠나야할 때
DISC 8
제36화 암호는 '안녕'
제37화 뜨거운 맹세의 밤
제38화 운명의 문 앞에서
제39화 돌아오지 않는 미소
제40화 안녕, 내 사랑 오스칼.
명성 높은 장군 집안에 딸로 태어났으나 대를 이을 아들이 없어 남자로 키워진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그녀는 커서 근위대장의 임무를 맡게된다. 그리고 왕태자비가 되기 위해 오스트리아에서 오던 마리 앙뚜와네트를 습격하려던 괴한들을 보기 좋게 혼내주고 궁전에서 동경의 대상이 되는 오스칼. 앙뚜와네트는 오스칼의 도움으로 베르사이유 궁전으로 들어가게 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국왕의 애첩 뒤바리 부인이었고, 두 여인은 싸움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강한 자존심 때문에 애첩인 뒤바리 부인의 존재를 인정할 수 없었던 앙뚜와네트에게 국왕의 명령이 떨어지고, 프랑스와 오스트리아의 평화를 위해 눈물을 흘리며 굴복하는 앙뜨와네트에게 오스칼은 죽는 날까지 충성을 맹세 한다.
DISC2-STORY
민중의 기대를 저버리고 향락에 빠져 살던 앙뚜와네트는 가면 무도회에서 알게 된 스웨덴의 귀족 청년 페르젠과 가슴 떨리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의 소문은 온 궁전안에 퍼지고 앙뜨와네트를 내쫓으려 음모를 꾸미고 있던 이들에게 최상의 빌미를 제공한 셈이 되고 만다. 사전에 오스칼이 음모를 저지하기는 했으나 두 사람의 관계는 걱정스럽기만 하고 그러한 오스칼을 마음 아프게 지켜보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오스칼의 오랜 친구 앙드레였다. 베르사이유에 대한 세간의 소문이 무성해 지던 때 국왕 루이 15세가 사망하고 드디어 프랑스의 왕비가 된 앙뚜와네트의 사치는 날로 심해져만 갔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화려함이 더해갈수록 민중들의 삶은 더욱 빈곤 해져 갔고고 결국 평민 출신의 로자리는 자신의 몸을 팔기 위해 마차를 타고 가던 오스칼에게 말을 건네게 되는데...
DISC3-STORY
앙뚜와네트는 젊은 오스칼을 근위연대장에 임명한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한 그녀는 페르젠을 향한 마음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그러한 앙뚜와네트와 페르젠이 걱정 된 오스칼은 페르젠에게 프랑스를 떠나 달라 부탁 하고 결국 페르젠은 메어지는 가슴을 안고 스웨덴으로 돌아간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앙뚜와네트는 더욱 더 향략과 사치를 일삼을 뿐이었다. 그런 왕실에 대한 민중의 불만이 어떤 것인지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본 오스칼은 귀족의 손에 의해 어머니를 잃은 로자리를 불러들여 복수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한다. 한편 왕실의 후세를 재촉하는 주변 목소리에 괴로워하던 앙뚜와네트는 거짓으로 회임을 발표한 뒤 거짓말을 했다는 죄책감을 잊기위해 도박에 빠져들게 된다.
DISC4-STORY
로자리는 베르사이유 궁전의 무도회에서 자신을 길러준 어머니의 원수 포리냐크 부인과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 부인이 바로 다름 아닌 로자리의 친어머니였다. 궁전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던 포리냐크 부인은 자신의 약점을 알고 있는 오스칼을 암살 하려 하지만 4년만에 프랑스로 돌아온 페르젠이 오스칼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그리고 다시 만난 앙뚜와네트와 페르젠는 또 한번 사랑을 불태우게 된다. 결국 금지된 사랑에 고뇌하던 페르젠은 미국 원정군에 자원 해 다시 프랑스를 떠나게 된다. 자신도 모르게 페르젠의 매력에 빠져버린 오스칼...그리고 그런 오스칼을 지켜 보며 마음속에 피어오르는 사랑으로 애태우는 오랜 친구 앙드레... 오스칼과 앙드레, 페르젠과 앙뚜와네트 4명이 펼치는 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 된다.
DISC5-STORY
1785년 8월 15일, 프랑스 역사에 남을 기괴한 범죄 '목걸이 사건'이 시작 된다. 주모자는 오스칼이 돌봐주고 있는 로자리의 의붓 언니 잔느였다. 앙뚜와네트 왕비는 왕태자를 낳은 후부터 공무가 보기 싫다며 베르사이유에서 떨어진 리틀 트리아논에 칩거하게 되고 잔느는 그러한 앙뚜와네트의 상황을 교묘히 이용한다. 거짓말로 로안 주교를 구슬려 보기 좋게 목걸이를 손에 넣은 잔느는 체포되어서도 거짓 증언을 계속하고 앙뚜와네트를 모함하여 민중으로부터 오히려 지지를 받게 된다. 결국 그녀는 탈옥하여 자서전을 출판, 왕비는 물론 왕실 자체를 궁지로 몰아 넣는다. 왕실을 중심으로 대세가 바뀌어 가는 시대 속에서 오스칼, 페르젠, 앙드레, 로자리 또한 변화의 물결에 휩싸이게 되는데...
DISC6-STORY
귀족들만 노리는 의적 '흑기사'. 앙드레의 수상한 행동을 의심스러워하던 오스칼은 '흑기사' 체포에 혈안이 되어 있었다. 결국 '흑기사'를 붙잡기는 했으나 곧은 그의 신념과 왼쪽눈에 상처를 입으면서까지 흑기사의 활동에 동조하는 앙드레를 통해 조금씩 시대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는 오스칼. 한편 베르사이유에서는 왕태자인 조셉이 병에 걸려 높은 열이 내리지 않자 앙뚜와네트는 남편인 루이 16세와 함께 기도를 올린다. 페르젠은 오스칼에게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정신적 구원을 얻었다고 감사해 하고 있었으나 자신을 향한 오스칼의 마음을 눈치 채고 그 곳을 떠난다. 자신의 감정을 그저 억누르기만 해야 했던 그들의 사랑은 점점 막을 내려 가지만 격동의 역사 속에서 오스칼과 앙드레의 마음은 여전히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DISC7-STORY
새로운 역사의 파도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파리 거리는 예전의 화사함을 잃고 귀족들은 더 이상 귀족으로서의 특권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몰아친 흙빛 파도는 세느강의 물결 까지 검은 빛으로 물들이고, '삼부회'라는 이름으로 민중들이 의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테러범들이 활개를 치고 거듭되는 폭동이 온 파리 시내를 휩싸던 어느 날 오스칼은 앙드레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시대 상황은 그녀에게 사랑의 말을 전할 시간을 주지 않았고, 그녀는 평민 대표인 제3 신분 의원을 지키기 위해 지위와 가족, 자기 자신 마저도 모두 버린다. 자신을 얽매고 있던 운명의 사슬에서 자유로워진 오스칼은 마치 군신(軍神) 마르스가 살아돌아온 듯한 투쟁의 나날을 보내게 된다.
DISC8-STORY
오스칼은 마음의 상처를 입고, 앙드레는 오른쪽 눈까지 점점 빛을 볼 수 없게 된다. 산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지 어린 그 때는 알 지 못했건만... 헌신적으로 앙뚜와네트를 지켜주던 오스칼이 언제가는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편에 서게 되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가슴 쓰라린 만남과 이별, 그리고 또 다른 운명들이 그들을 찾아 왔다 떠난 뒤 오스칼과 앙드레는 뜨거운 맹세를 하게 된다. 그야말로 하늘이 정해준 운명처럼 조용하고도 엄숙한 맹세였다. 1789년 7월 14일, 파리 시민은 바스티유 감옥을 점령하였다. 그리고, 투쟁 속에서 두 영혼은 하나가 되어 영원 속으로 사라져 갔다. 계절은 다시 지나 남겨진 사람들의 가슴 속에는 환한 빛을 머금은 장미 꽃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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