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마마무다운 앨범 '마마무 is 뭔들'

-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선사하며 마마무를 그대로 녹여낸 ‘Original MAMAMOO’ 앨범 발매
- “귀와 마음을 모두 녹이는 앨범이 될 것”

아이돌과 아티스트, 감성충만과 비글미(美), 청순과 섹시.

상반되는 수식어가 동시에 모두 따라 붙는, 특별하면서도 독특하고 신선하면서도 매력적인 마마무가 이 모든 컨셉을 담은 앨범으로 돌아왔다. 디지털 싱글이 완연한 음원 시장에 데뷔한지 1년 8개월만에 12트랙의 정규앨범을 들고.

마마무의 첫 번째 정규앨범 'Melting'은 전작 ‘음오아예’의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일찍이 준비가 시작되었다.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아 5~6트랙 만으로는 부족했다. 플레이리스트가 시작됨과 동시에 유쾌, 감성, 뭉클, 슬픔 등 다양한 변주의 감정을 선사하는 이번 앨범은 마마무의 메인 프로듀서 김도훈의 기획 아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작업이 진행되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며 아티스트로서의 마마무를 그대로 녹여냈다.

앨범 기획 단계에서부터 탄탄한 프로모션 전략을 세워 준비한 정규앨범 프로젝트 ‘마마무의 멜팅타임’은 여타 아이돌과는 다르게 공개주의 전략을 전면에 내세워 팬들에게 앨범 수록곡을 자발적으로 스포하는 방식으로 SNS 상에서 큰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정규앨범 수록곡 중 가장 가창력이 돋보이는 트랙인 ‘I Miss You’와 가장 유쾌하고 독특한 트랙인 ‘1cm의 자존심’ 두 곡을 프리싱글 형태로 발매, 음원 강자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렇게 모두가 오랜 시간 차곡차곡 준비해 온 첫 번째 정규앨범은 1번 트랙부터 12번 트랙까지 총 42분의 러닝타임 동안 얼마나 공을 들여 작업했는지를 섬세하게 느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되었다. 마마무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그리고 의미가 가득한 이번 정규앨범은 인간에게 중요한 희로애락의 감정이 모두 녹아 들어간 트랙들로 리스너들의 마음과 귀를 녹일 준비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