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부순 일본 애니메이션 도토리의 집 >


DVD 제품사양 : 2disc 

언어 : 한국어
자막 : None
오디오 : DD 2.0
화면비율 : 4:3 풀스크린
지역코드 : All.NTSC
상영시간 : 90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제    작 : 영화 [도토리의 집] 제작위원회
감    독 : 안노우타카시
프로듀서 : 나카하시마키토
음    악 : 센쥬아키라
주 제 가 : 타카하시요오코

문부성 특선. 후생성 추천. 일본PTA 전국협의회 특별추천
예술문화진흥기금조성사업작품. (사)기업메세나협의회 인정






애니메이션「도토리의 집」은 일본만화가 야마모토오사무氏(山本おさむ.48)의 원작으로, 7편 까 지 단행본으로 출판되어(한국에서는 대원동화출판사에서 「사랑의 집」이란 7편의 만화로 출 판 되었으나 지금은 절판 되었음) 다년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만화를, 중견 영화프로듀서인 나 까 하시마키토氏(中橋眞紀人.50)가 110분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일본 전국에서 120만 명 이상 이 관람하여 장애인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던 휴먼드라마 애니메이션의 금자탑 이다. 

3년간의 제작준비과정을 거쳐 2년간의 제작, 2년간의 전국 순회 상영 등으로 전국에 '도토리 의 집(どんぐりの家) 신드롬'을 불러온 작품이며 1년에 한편도 추천작으로 선정하지 않을 만 큼 까다로운 일본 문부과학성이 단호하게 추천한 작품이기도 하다. 

장애인을 둘러싼 현실을 알림과 동시에 장애인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영화의 막대한 제작비는 수천 곳에 이르는 장애인단체, 복지기관, 자원봉사단체들과 개인들로부터 직 접 조달하였고 영화 제작에는 일본 톱클래스의 아티스트들이 자원봉사로 협력을 하여 수준 높 은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을 수 있었다.

국내에서도 '사랑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만화번역본이 출판되어 감동을 불러일으켰으며 영화 는 '2001년 제2회 장애인영화제'에서 초청작으로 상영된 것을 비롯하여 국립특수교육원과 장 애 인먼저실천중앙협의회가 주최한 '교원 초청 시사회' 실시, 세계장애인의 날 특집 MBC 다큐멘 터 리에 소개되는 등의 호평을 얻었고, 4월7일 제3회 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4 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각 지방자치단체나 학교에서의 시사회 요청이 쇄도하고있는 작품 이기도 하다.

도토리의 집」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장애인들의 인간승리를 수채화처럼 그려 낸 보기 드문 수 작이다. 화면곳곳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되지만 오히려 앵글은 너무도 차 분하게 그들의 속 진실을 따라 잡는다. 모든 생명은 똑같이 고귀하다는 것을... 

이 영화는 단순히 그들의 성공담이 아니다. 지금도 우리 마음속에 고집스럽게 쌓여 있는 편견 에 대한 고발이고, 그 벽을 넘고자 애를 쓰는 장애인들의 의지의 진행형이다. 우리의 '편 견'이 야 말로 바로 '정신적 장애'임을 바늘처럼 찌르며 각성을 촉구한다. 이제 이 영화를 통해, 우 리 모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그들에 대한 복지의 절박함을 같이 생각해 볼 때가 아닐까? 






영화 이야기 



'도토리의 집'은 실화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인간승리를 수채화처럼 그려낸 보기 드문 수작 이다. 화면 곳곳마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상황들이 연속되지만 오히려 앵글은 너무도 차 분 하게 그들의 속 진실을 따라 잡는다. 모든 생명은 똑같이 고귀하다는 것을..
이 영화는 단순히 그들의 성공담이 아니다.
지금도 우리 마음속에 고집스럽게 쌓여 있는 편견에 대한 고발이고, 그 벽을 넘고자 애를 쓰 는 장애인들의 의지의 진행형이다.
우리의 <편견>이 바로 <정신적 장애>임을 바늘처럼 찌르며 각성을 촉구한다. 






줄거리 



1974년, 일본 사이타마현의 평범하고 행복한 한 가정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난다. 이름은 케이코! 타사키케이코다. 뜨거운 축복속에 태어난 한 생명의 탄생을 가족들은 마음껏 기뻐하고 감사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빠른 성장을 보이던 아이의 행동에 이상한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불안에 떨던 부모가 정밀검사를 받기위해 찾아간 병원에서 아빠 시게루와 엄마 료오코는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 애는 귀가 들리지 않는군요. 아직 어리니까 단정적으로 이야기할순 없지만 지적장애도 있는것 같고요. 말을 할수도, 읽고 쓰는것도 할수 없겠네요." 계속되는 의사의 이야기,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하는것은 엄마의 말을 듣지 못한다는 이야기죠. 그러니까 말을 배우지도 말을 하지도 못하는 겁니다. 지적장애가 있다면 지능도 잘해야 네살 정도? 그 이상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이후 이들의 가정은 점점 황폐화되어간다. 말을 못하는 아이는 손에 잡히는 대로 물건을 집어던지고, 엄마의 얼굴을 사정없이 할퀴는가 하면 소중한 진열품도 박살내다가 답답함을 스스로 못이겨 벽에다 머리를 쿵쿵하고 소처럼 들이받기도 한다.

아이의 비정상적 행동은 처음엔 연민으로 동정으로 감싸졌지만 끝내 인내의 한계에 부딪히게 되어 부부사이도, 부모 개인의 생활조차도 처참하게 망가지게 된다. '왜 나에게만 이런 아이가 태어난 것일까?'라며 현실을 인정하기 싫은 엄마 료오코. '이 아이의 엄마라는 사실로부터 도망치고 싶다.'고 고백할 정도로 심신은 지쳐만 간다.

하지만 어느날, 천식발작으로 사경을 헤매다 살아난 케이코를 보며 엄마는 '이 아이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있을거야.'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고 케이코를 농아학교의 <농중복장애학급 유치부>에 입학시킨다.

듣지 못하고, 말하지 못하고... 밥먹는것도, 화장실가는것도 혼자서 하지 못하는 아이들! 그러한 중증중복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모여서 교육을 받는다. 자해를 하는 아이, 교실에 소변을 보는 아이, 그리고 끊임없는 인내로 그들을 지켜 보는 부모님과 선생님들...

말을 하지 못하고 자해행위가 심해 주위에서는 자폐증이라고 생각하는 '키요시', 학교를 졸업하고 장애인복지센터에서 일하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여 대인기피증으로 집에서 폐인이 되어가는 '츠토무', 그리고 수많은 중증장애인들...부모들은 절망하여 한계를 느끼고, 아이들의 장애를 무거운 짐이라고 느끼며, 웃음을 잃어가고 아이들에게서 눈을 돌리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그런 것들을 몸으로 느끼고 슬픔에 파묻혀 결국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짐을 지고 있는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었다. 어른들의 슬픔, 절망, 포기... 그것이야말로 짐이었던 것이다. 하루하루 커가는 아이들, 기대할 아무 것도 없는 사회, 그리고 주위에 굴절된 시선...

하지만 혼자서 밥을 먹을 수 있게 되고, 화장실도, 신발도, 자기이름을 쓸 수 있게 되어가는 아이들. 아이들이 하는 엉뚱한 행동 하나하나가 '그 아이들의 언어'이며 그걸 통하여 어른들에게 호소하고 있다는 걸 느껴가는 부모들. 너무 사소하여 눈길조차 주지 않을 작은 일들을 하늘이 준 선물인양 기뻐하며, 아이들과 더불어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 길이 반드시 있을거라는 확신으로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도, 더이상 부끄러워할 것도 절망할것도 없으며, 오직 아이들을 통해 기쁨을 가질수 있다는것을 부모들은 알게된다.

그리고 부모들은 어느새 하나가 되어, 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이 '농중복장애'를 가지고도 안심하고 일하며 즐겁게 생활할수 있는 공동작업장, <도토리의 집>을 만들기로 하고 모두가 합심하여 팔을 걷어부치게 된다.

하지만, 아무리 소규모의 '공동작업장'이라 하더라도 연간 예산이 6천만원 이상 소요되고, 정부나 자치단체에서는 재택복지방침을 내놓아 입소형의 시설은 만들지 않겠다는 입장에다 보조금도 변변히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걸 만들기 위해서 스스로 20억원이상을 모금해야만 하는 인간승리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농아자협회나 수화서클, 수화통역자들, 시민들... 그리고 바자회.

선생님과 부모들은 가두에서, 그리고 각계에 도움을 요청하며 <도토리의 집>을 만들어간다. 그곳의 농아협회이사장이 회장을 맡고, 넓은 땅을 가지고 있던 지주가 부지를 희사하면,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나눔의 집 도토리를 만드는 모임>에서 절망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20억원이라는 거액을 2년간에 걸친 시민운동을 통해 순수한 모금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도토리라는 등불을 들고 망망대해에서 노를 저어 와 도토리 씨앗을 땅에 뿌려, 튼튼하고 큰 나무가 되고 크나큰 숲이 된것이다. 농아학교를 졸업한 케이코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같이 엽서를 만들고 폐품수집을 한다. 그리고 자해를 하고 집에만 있던 사람, 정신병원에 있던 중년의 아저씨, 며느리한테 심술만 부리던 할머니, 중국에서 온 교포, 보고 듣지 못하는 갓 스무살의 사치코, 그리고 츠토무...모두다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하고 표정이 밝아졌다.

이 곳에서는 몸짓이나 수화로 말이 통하고 말을 걸어주는 사람도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도 있어, 공통의 몸짓이나 수화를 배우고 동료가 하고 있는 일들이 자기 일 같아, 의욕이 샘솟는다. 이곳은 일을 하는 곳인 동시에 자기발전의 집이기도 한것이다. 들어오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늘고 직원도 늘었으며 연간 예산도 1억원을 훨씬 넘어섰지만 운영에는 문제가 없으며 모두가 즐겁게 일은 한다. 이제 <도토리의 집>은 어엿한 하나의 튼튼한 사회적 공동체가 된것이다.

그리고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가 자랑스러워한다. 사회적으로 가치가 있고, 한 인간이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을 나 하나가 아닌 모두가 합심해서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을. 또한 중증장애인에 대한 시책이 더욱 더 필요하다고 하는 것을 이러한 운동을 통해 모두에게 알리는, 대단히 가치 있는 일이었다는 것을. 애써 가르치고 강요하지 않고 인간만이 가진 본연의 인간에 대한 호소로 위대한 서사시의 대단원을 장식하는 것이다.
 


 





신문기사에 소개된 내용 



국민일보 4월 19일자
사랑으로 넘은 '장애'의 저편엔..일본 애니 '도토리의 집' 비디오로 출시. 장애인의 가슴 뭉 클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도토리의 집'이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비디오 로 출시됐다．이미 '2001년 장애인영화제'에서 초청작으로 상영된 것을 비롯,국립특수교육원과 장 애인 먼저 실천중앙협의회가 주최한 교원 초청 시사회 등으로 국내에 이름을 알린 작 품.

일본의 유명 만화가 야마모토 오사무의 원작을 중견 감독인 나카하시마키토가 5년에 걸쳐 만 화영화로 만들었다．특히 이 영화는 장애인단체의 모금으로 제작돼, 일본 개봉 당시 전국에 서 120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도토리 집 신드룸'을 불러왔다．1년에 한편 꼴로도 추천작을 선정 하지 않을 만큼 까다로운 일본 문부과학성의 추천을 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금실 좋은 한 부부 사이에 '케이코'라는 예쁜 여자아이가 태어난다．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아이는 두 살이 되어서야 걷기 시작하고, 불러도 대답이 없고, 멍 하니 자기만의 세계에 잠겨 있다． 의사는 아이가 선천성 청각장애와 발달장애를 갖고 있다고 진단한다． 엄마는 절망하 고 아빠는 술로 나날을 보낸다． 말을 못해 답답한 아이는 닥치는 대로 물건을 집어 던지고, 엄마의 얼굴을 할퀴고, 아웃집에 벌거벗고 들어가 아수라장을 만든다． 그러던 어느 날, 천식 에 걸린 아이가 죽을 고비를 넘긴다．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아이를 본 부모는 그 후 마음 을 고쳐먹고 다시 아이와 가족에 희망을 건다．

부모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가 커서 어떻게 살아갈까 하는 것． 결국 이들은 다른 장애아 부 모들과 함께 아이들이 평생 함께 일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작업장 '도토리의 집'을 세우기 로 결정한다． 건립비 20억원에 연간 예산 6000만원 이상이 드는 이 작업장을 위해 부모들과 장애인학교 선생님들, 장애인단체, 시민들이 힘을 모으고, 결국 '도토리의 집'은 완성된 다.

영화는 '도토리의 집' 건립기념공연을 보여주며 끝난다． 각종 장애를 지닌 사람들이 다함께 수화로 노래부른다．'당신에게도 나에게도 눈물은 있어 마음과 마음만으로도 이제 서로를 이 해할 수 있네'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손을 흔드는 것으로 박수를 대신하는 관객들과 이에 화답 하는 공연자들． 모든 생명은 똑같이 고귀하다는 평범한 진리가 새롭게 다가오는 작품이다. 상 영시간 90분으로 국내에선 수업시간 교재로 활용하기 편리하도록 45분씩 나눠서 두개의 비디오로 출시됐다. 


  
 
 
주제가:수화(手話)노래 <마음과 마음으로>
 




 
  비가 그친 거리의 한쪽 구석
  하얗고 작은 꽃이 피어났네
 
  물감을 칠한 듯 파란 하늘은
  보기만해도 왠지 
  미소가 지어지네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웃는 얼굴이 있어
 
  마음과 마음으로
  알 수 있다네
 
 
  모래 위에 올라온 조개껍질
  같이 울릴 한 조각을 기다렸네
 
  뭇 별이 흐르다 사라지듯
  모두다 무언가를 
  찾아서 살아간다네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눈물이 있어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네
 
  고마움을,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음과 마음으로
  지금 손을 잡아요
 




  
  주제가를 부른 타카하시요오코(高橋洋子)는 
일본 레코드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일본의 
정상급 가수로, 수 많은 앨범을 발표하였고 
TV드라마 주제가와 TV-CF 등을 부름.
  특히, TV와 극장 상영을 통해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애니메이션「신세대 에반겔리온」의 주제가를 부른 것으로도 유명함. 
 
 

***DVD쇼핑몰"은 5만원이상 무료배송됩니다. 한진택배로 배송되며 제주도및 도서지역은 소정의배송비가 추가됩니다. 택배마감은 평일오후4시이며 3일이내 출고됩니다. 토,일,공휴일은 택배발송이 없습니다. ** DVD 자켓이미지는 제작사사정으로 달라질수 있습니다. ** 네이버페이로 결제시 해외배송은 불가하며 도서산간 추가배송비는 별도 청구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청약철회 및 계약해제를 할 수 없는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한 통상 7일 이내 청약철회나 계약해제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배송받은 상품을 반환하는데 드는 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교환/반품은 7일이내 가능하며 제품수령후 3일이내에 문자주세요. (010-7292-0486) 제품불량시 배송비는 쇼핑몰에서 부담합니다만 제품이 이상이 없거나 다른제품으로 교환시 왕복배송비는 고객님 부담이십니다. (DVD제품인경우 컴퓨터나 다른 DVD플레이어에서도 확인해보신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회수후 이상이 없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따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합니다. ** DVD 중고나 비디오테이프들은 원가이하 판매중으로 스크래치 및 케이스훼손이 약간 있을수 있으며 반품및교환은 불가합니다. 단, 불량인경우 제품회수는 하지않고 해당 제품금액을 적립해드립니다. 원가이하 저가상품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 미성년자가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 구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미성년자와 법정대리인은 구매계약을 취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