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경기장 현지 로케이션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하는 상큼한 워킹 타이틀 표 로맨틱 코미디 "윔블던"!!

세계적인 테니스 대회인 영국의 '윔블던'을 배경으로 미국 테니스계의 스타와 이젠 클럽의 강사로 전락해버린 테니스 선수의 사랑을 그린 <윔블던>은 워킹 타이틀의 기존 로맨틱 코미디의 계보를 잇는 상큼한 러브스토리이다. 윔블던 경기장에서 최초로 촬영에 성공하여 이슈가 되기도 한 이 작품은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 커스틴 던스트와 영국의 정통 연기파 배우 폴 베타니가 완벽한 호흡과 연기를 보여준다. 실제 노련한 테니스 선수로 보이기 위한 배우들의 피나는 노력과 실제 윔블던을 찾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가 어우러져 세계 최고의 경기인 윔블던의 생생한 열기를 깨끗한 서라운드 음질로 즐길 수 있다.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으로 깔끔하고 상큼한 로맨스를 만드는데 성공한 <윔블던>은 영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깨끗한 화면 가득 담아내 연인들의 사랑을 더욱 상큼하고 애틋하게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제작진과 주연 배우 인터뷰까지 제작 뒷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스페셜 피쳐 수록!!

이번에 출시되는 <윔블던> DVD는 영화 제작 뒷 이야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스페셜 피쳐를 수록하고 있다. 주연배우인 폴 베타니와 커스틴 던스트, 감독인 리차드 론크레인 등 제작진이 말하는 테니스와 윔블던 대회의 매력과 테니스 영화라는 생소한 작품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 뒷이야기를 제작 현장인 윔블던 경기장에서 직접 들려준다. 또한 테니스 초보인 배우들을 어떻게 진짜 선수처럼 보이게 할 것인지, 경기 장면을 실감나게 담아내기 위해 어떤 촬영 기법을 쓰고, 배우들은 어떤 훈련을 했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한다. <윔블던>은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포츠라는 장르만을 그리는 영화도 아니다. 테니스라는 푸른 잔디 위에서 고요한 동적임을 표현하는, 커스틴 던스트의 말을 빌자면 성적인 매력이 풍기는 이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로맨스와 결합시킨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워킹 타이틀이 그동안의 작품에서 보여줬듯 이 작품도 주인공들의 상큼한 로맨스가 돋보인다. 그럼에도 현직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출연하여 보여주는 여러 장면들과 대사는 이들이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탄탄한 테니스 영화를 만들고자 했는지를 보여준다. 그동안 성역으로 여겨지던 윔블던 경기장에서 촬영한 배우와 제작자들의 소감과 까메오로 등장하는 유명 테니스 선수들의 모습은 이 영화를 감상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