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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설명 · Product Details
[DVD] 들장미소녀 캔디 합본 풀세트: 1~115화 (20disc)
제품사양
- Disc : 20 장
- 상영시간 - 약 2530분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자막 - 한국어
화면비율 - 4 : 3 Full Screen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지역코드 - All NTSC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줄거리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하얀 눈이 펄펄 내리던 어느 겨울날. 미국 미시간호 남쪽 작은 산간마을의 고아원 '포니의 집' 앞에 애니와 캔디라는 이름의 귀엽고 조그만 두 여자아이가 버려진다. '포니의 집'에서 함께 자란 이들은 애니가 부잣집 브라이터씨의 양녀로 입양되면서 헤어지게 되고, 캔디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연락을 계속하던 애니는 친구들에게 자신이 고아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게 두려워 캔디와의 연락을 끊게 된다. 홀로 상심해 울고 있는 캔디 앞에 스코틀랜드 복장의 왕자님이 나타나 울고 있는 캔디를 위로하며 휘장을 전해준다. 그는 캔디의 꿈속의 왕자님이 되었다
'포니의 집' 아이들이 하나 둘 양녀 양자로 입양되고 혼자 남은 캔디는 라건 집안 아가씨의 말동무로 포니의 집을 떠난다. 주인집 남매인 이라이저와 니일은 심한 장난과 질투심으로 항상 캔디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꿈속의 왕자님이 준 휘장을 니일에게 빼앗긴 캔디는 울면서 떠나려 하는데 그때 꿈속의 왕자님과 꼭 닮은 안소니를 만나게 된다. 이라이저와 니일 남매의 괴롭힘으로 캔디가 어려움에 빠질 때마다 안소니는 캔디를 위로해주며 자신이 개발한 '스위트 캔디'라는 장미를 캔디에게 선물한다. 하지만 안소니를 짝사랑하는 이라이저는 이들의 관계를 질투하면서 오빠 니일과 함께 계속된 농간과 거짓말로 캔디를 더욱 괴롭힌다.
이라이저와 니일의 농간으로 보석도둑으로 몰리게 된 캔디는 결국 라건 집안을 떠나 멕시코로 쫓겨나게 된다. 멕시코로 떠나는 마차에서 납치된 캔디는 아드레이가의 큰 할아버지에 의해 아드레이가의 양녀가 된다. 하지만 캔디의 행복도 잠시뿐, 캔디의 입양을 환영하는 여우사냥에서 캔디가 사랑하는 안소니는 말에서 떨어져 세상을 떠난다. 안소니의 죽음이 캔디 때문이라고 생각한 아드레이 집안 사람들은 캔디를 더욱 멀리한다.
모든 걸 잊기 위해 영국으로 떠나는 배안. 안소니와 꼭 닮은 사람을 만난다. 그의 이름은 '테리우스'. 외모는 안소니와 닮았지만 성격은 완전히 다르다. 다정다감했던 안소니와는 달리 테리우스는 출생에 대한 불만으로 세상 모든 사람에게 차갑게 대한다. 기숙사에서 테리우스를 다시 만난 캔디. 테리우스는 캔디를 외면하지만 피투성이가 된 그를 캔디가 치료해주고 그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이후 둘은 가까운 사이가 된다.
한편 테리우스를 짝사랑하는 이라이저는 이들의 관계를 질투하면서 거짓 편지를 보내 두 사람이 밤에 마구간에서 만나도록 조장한다. 어리둥절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원장수녀님께 발각되고 캔디는 퇴학의 위기에 처한다. 테리우스는 캔디를 대신해 학교를 떠나게 되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캔디도 '포니의 집'이 있는 미국으로 떠나게 되는데….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서 성 바오로 학원을 뛰쳐나온 캔디의 미래는...
테리와 헤어진 후 캔디도 학교를 나왔다. 테리와 알버트 씨처럼 자기 도 스스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스테아, 아치, 애니, 패티 에게는 간단한 메모만을 남겼다.여비도 없이 학교를 나온 캔디는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는 등 온갖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미국에 도착하고 포니의 집으로 향한다.
포니의 집에 돌아온 후, 캔디는 간호원이 되기로 결심한다. 미국까지 오는 도중에 아픈 사람들을 돌보면서 더욱 자리잡게 된 생각이었다. 그래서 캔디는 포니 선생님의 추천으로 '메리제인 간호학교'에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열 심히 공부하여 시카고의 병원에 간호견습생으로 근무하게 된다.
그러던 중 1차 세계대전의 기운이 감돌고 영국에 있던 스테아, 아치, 애니, 그리고 이라이자와 니일도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려고 미국으로 돌아와 아드레이 가의 본가인 시카고에서 지낸다. 그리고 다시 만나게 된 스테아, 아치, 애니는 여전히 캔디의 든든한 힘이 된다. 그리고 곧이어 패티도 미국으로 오게 되어 모두는 다시 뭉치게 된다.
그러던 중 캔디는 우연히 신문에 난 테리의 기사를 읽고 테리가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라이저의 방해로 테리를 만나지 못하게 되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두 사람은 결국, 뉴욕으로 돌아가는 기차에서 짧은 만남을 가진다.
그러던 어느 날 캔디가 근무하는 병원에 정체불명의 환자가 오게 되는데 그는 이탈리아의 격전지에서 호송된 것이며 기억상실증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때문에 그 때 발생한 열차 폭파 사건의 간첩 스파이로 의심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다름 아닌 알버트씨였다. 캔디는 알버트씨를 간호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정식 간호원이 된다. 그리고 알버트씨의 기억이 되돌아오게 하기 위해 정성껏 간호한다. 알버트 씨는 누군지도 모르는 캔디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지만 마침내 캔디의 진실한 마음을 느끼게 되고 캔디의 뜻대로 교외에 방을 얻어 캔디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러던 중 테리에게서 주연을 맡은 '로미오와 줄리엣'의 초대권이 오게 되고 캔디는 새벽 기차로 브로드웨이로 떠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일찍이어서 캔디가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스테아가 캔디를 배웅하러 왔다. 평소의 스테아답지 않았지만 캔디는 스테아의 배웅을 받으며 들뜬 마음으로 기차에 오른다. 그 때 브로드웨이에서는 한참 연습에 열중들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무대 조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테리를 밀쳐내고 대신 조명에 깔린 테리의 상대역인 스잔나는 한쪽 다리를 잃어야만 했다. 스잔나는 테리를 사랑하고 있었다.
Disc 1
1. 로프의 명수 캔디
2. 뛰쳐나간 캔디와 애니의 모험
3. 애니를 태우고 간 마차
4. 웃는 얼굴이 귀여워요.
5. 오늘부터는 작은 아가씨?
6. 장미의 문에서 만난 사람
Disc 2
7. 고귀하게 보이는 것
8. 행복을 부르는 초대장
9. 파티에서 만난 사람
10. 마굿간의 아가씨
11. 마음을 이어준 리본
12. 장미향기 퍼지는 생일
Disc 3
13. 외톨이들, 세사람
14. 봄기운이 완연한 아버지나무
15. 행복을 깨뜨린 결정
16.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17. 아득하고 메마른 황야에서
18. 운명을 이끄는 십자가
Disc 4
19. 고난의 여행 끝에
20. 꿈속같은 행복
21. 우정을 전하는 비둘기
22. 지면 안돼! 안소니
23. 처음 데이트
24. 나의 안소니
Disc 5
25. 슬픔을 이기고 내일로
26. 아버지나무는 알고 있다.
27. 천사의 선물
28. 마음의 상처를 딛고
29. 희망으로의 항해
30. 사랑은 거친 파도를 넘어
Disc 6
31. 낯선 도시에서의 새 생활
32. 감옥속의 포니언덕
33. 할머니 신입생
34. 다시 사용한 편지 봉투
35. 멋진 일요일
36. 다시찾은 미소
Disc 7
37. 우연한 해후
38. 테리우스의 비밀
39. 문제를 일으킨 보물
40. 반성실 출입을 마음대로
41. 학원 축제의 요정
42. 한밤중의 피크닉
Disc 8
43. 호반의 섬머스쿨
44. 어머니와 아들의 정
45. 두 사람만의 파티
46. 설레이는 마지막 여름
47. 이라이자의 엉큼한 속셈
48. 싸늘한 학생 감옥에서
Disc 9
49. 테리우스의 결심
50. 아침 안개속의 여행
51. 항구로 가는 길
52. 마굿간에서 본 별
53. 로드니산의 아침
54. 두 사람의 밀항자
Disc 10
55. 밤안개속의 항구
56. 폭풍의 바다너머
57. 항구가 보이는 창
58. 은세계가 된 고향
59. 말괄량이 일일 선생님
60. 마음속에 울리는 발자국 소리
Disc 11
61. 눈덮인 산에 아기 울음 소리
62. 새로운 길로 가는 기적 소리
63. 도시에서 만난 할머니
64. 백의의 천사, 덜렁이
65. 웃음띤 얼굴로 간호를
66. 꿈속에 큰아버지
Disc 12
67. 그 사람은 어디에?
68. 봄에 지는 꽃
69. 추억속의 하얀 장미
70. 귀여운 약혼녀
71. 포니동산의 마도로스
72. 특별 입원실의 소녀
Disc 13
73. 테리우스의 소문
74. 대도시의 병원으로...
75. 큰아버지의 저택
76. 추억의 오두막집
77. 위험한 가든파티
78. 테리우스의 멜로디
Disc 14
79. 스포트라이트의 그늘에서
80. 한순간의 재회
81. 얼굴없는 테리우스
82. 남겨놓은 조회
83. 트럼프를 하는 유령
84. 전쟁의 그림자
Disc 15
85. 사랑과 증오의 가족
86. 기억을 잃은 사람
87. 두 사람의 시련
88. 높은 하늘에 태양이 빛나고
89. 사라진 알버트 씨
90. 변두리의 작은 섬, 작은 성
Disc 16
91. 멀고도 가까운 사람
92. 사랑의 쇼크 요법
93. 할머니 큐피트
94. 여행의 동행자
95. 아름다운 라이벌
96. 편도차표와 초대장
Disc 17
97. 꿈에서 본 재회
98. 가슴설레는 개막
99. 눈내리는 날의 이별
100. 슬픔의 플랫폼
101. 희미한 기억
102. 포니언덕의 십자가
Disc 18
103. 생명을 건 먼 여행
104. 천사가 필요없는 진료소
105. 마음착한 도망자
106. 또 하나의 살인범
107. 특별메뉴 백인분
108. 계곡에 울려 퍼진 함성
Disc 19
109. 작은 카우보이의 눈물
110. 성가신 사랑
111. 되돌아 본 먼 옛날들...
112. 제각기의 꿈의 방향
113. 사라진 사랑
114. 큰아버지 만나는 날
Disc 20
115. 포니언덕에 꽃이 만발하고...
"TV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장을 연다", 한국어, 일본어 오디오와 자막! 115화 전편 DVD 출시!!!
국내 시장을 강타한 일본 만화 중에서 손꼽히는 작품. 국내 만화사의 획을 그은 애니메이션. '노랑머리에 파란 눈을 가진 어여쁜 소녀가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가 백마타고 온 귀공자를 운명적으로 만나 행복한 삶을 누린다'는 식의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 이 만화를 보고 울지 않는 사람은 불행한 영혼!
197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서 애니메이션이란 초등학교 학생들이나 보는 것으로 여겨졌다(물론 아직도 그런 면이 많지만…). 극장판 '로보트 태권V', '똘이장군'은 모두 초등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고 TV에서 방영하는 애니메이션도 '마징가Z'나 '철완 아톰'과 같은 로봇물과 '엄마찾아 삼만리'와 같은 세계명작동화 시리즈뿐이었다.
그때 등장한 것이 바로 "들장미 소녀 캔디". 이전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순정만화라는 장르를 소개한 "들장미 소녀 캔디"는 초등학생에만 한정되었던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시청자를 중고등학생까지 확산시켰다. 1977년 MBC를 통해 방영된 "들장미 소녀 캔디"는 초등학생을 훌쩍 넘어 중학생,고등학생들까지 열렬한 성원을 보냈고 2년여가 넘는 방영기간 동안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로 시작되는 주제가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본판 주제가와 우리나라말로 번안된 주제가를 비교해서 들어보는 것도 새로운 재미.
- "애니메이션 <캔디 캔디>"
"들장미 소녀 캔디"의 원제는 "캔디 캔디(キャンディ キャンディ)". 미즈키 쿄오코가 스토리를 담당하고 들장미 소녀 제니(1983), 무카무카 파라다이스(1993)등의 순정만화를 그려온 일본 순정만화의 대가 이가라시 유미코가 그림을 담당했다. 대부분의 일본 애니메이션이 그러하듯이 만화가 성공한 후에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제작되었는데 애니메이션에는 만화에 등장하지 않았던 "크린"이라는 너구리 친구가 등장해 자칫 너무 어른스러울 수 있는 이야기를 어린이의 정서와도 어울리도록 노력한 흔적도 보인다.
- "캔디에 대한 좋은 기억들"
하지만 이런 일은 모두 일본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일들. 우리나라는 아직도 캔디에 대한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간직하며 살고 있다. 멋진 남자들에게 '테리우스'란 별명을 붙여주고,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 꿋꿋이 살아가다가 멋지고 부유한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게 되는 걸 "캔디 신드롬"이라 부른다. 저작권 논쟁은 아직까지는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결과에 상관없이 캔디는 우리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다.
원작 : 미즈키 쿄고
글그림 : 이가라시 유미코
감독 : 이마사와 테츠오
제작 : 도에이 애니메이션
순정만화계에서 빠뜨릴 수 없는 『캔디 캔디』의 그림작가. 1950년 북해도 아사히가와시에서 태어나 1968년 고등학교 3학년 때 「리본」 증간호에 「白い鮫のいる島」를 발표하며 데뷔, 이후 나카요시(なかよし, Nakayosi) 전속 작가로 활동하였다. 1975년 「캔디 캔디」 연재를 시작, 다음해에 애니메이션화 되었으며 1977년 제1회 강담사 만화상을 수상했다. 그녀의 이름을 건 ‘이가라시 유미코 미술관 (いがらし ゆみこ 美術館)’이 있을 정도로 일본 뿐만 아니라 세계의 순정만화계에 엄청난 영향을 준 작가로 꼽힌다. 대표작으로는 「넘어져서 포클」, 「앤은 앤」, 「팅클 스타-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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